THQ, 영국 세금 우대 정책 부재에 불만 표출

■ THQ, “영국이 세금 우대조치를 해줬다면 현지 스튜디오를 세웠을 텐데…”

  ▶ 대표 게임 퍼블리셔 THQ가 최근 캐나다 퀘벡 지역에 대형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열었다고 발표하면서, 영국에는 재능 있는

      인재들이 많지만 세금 우대조치 등 정부 지원이 없어서 가지 않았다고 발표. THQ의 캐나다 스튜디오는 400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

   - THQ의 대니 빌슨 수석 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캐나다 퀘벡 지역의 세금 우대 혜택을 언급하며 “만약 로스앤젤레스나

      캘리포니아가 인력 고용에 37.5%의 세금 우대 혜택을 준다면 당장 그곳에 스튜디오를 설립할 것이고, 이는 맨체스터, 라이

      온 등 어떤 지역이라도 상관없다”고 말함

   - 빌슨 부사장은 “영국에서 EA의 게임 시리즈인 해리포터 개발 작업을 위해 몇 년간 머물렀을때 영국의 개발 인재들이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임

   - 이에 대해 영국 무역협회인 Tiga의 리차드 윌슨 CEO는 “게임 산업에 대한 세금 우대 정책이 없기 때문에 영국 게임 산업은

     고용 창출과 게임 개발력에서 캐나다와 같은 경쟁 국가에 밀리고 있다”며 “영국인의 재능이 문제가 아니라 돈이 문제”라고 주장

   - THQ 외에도 Activision의 바비 코틱 CEO도 최근 “영국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금전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음

일자: 2010년 10월 19일
출처:
http://www.develop-online.net/news/36125/THQ-Wed-build-a-mega-studio-in-tax-break-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