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기업, 교육·생산성 향상을 위해 게임 적극 활용
■ 미국의 일부 기업들, 게임을 업무 효율에 맞게 접목시켜 활용
▶ 뉴욕의 전자부품 공급업체 Arrow Electronics는 게임을 업무 교육과 접목해 업무 적합도, 업무처리능력 등을 판단하거나
인사자료에 반영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음 - 이 업체에서 이용하고 있는 ‘애로 맥스(Arrow Max)‘라는 시뮬레이션 게임은 7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고객을 구분짓고 있으며
게임 도중 어려움에 처하면 가상 코치가 전술과 협상 전략에 대해 조언을 하기도 함 - 이 게임의 제작자는 Arrow Electronics의 스콧 랜덜 CEO로 직원들의 훈련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게임을 활용해 생산과
공급과정, 고객 니즈 파악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하고 있음 - 또한 직원들의 훈련 수행 정도를 점수로 기록해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누가 어떤 일에 적합하고 유능한지를 가리고, 더불어
(인사)자료로도 활용하고 있다고 함
▶ MS는 업무에 게임을 활용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실험해 옴
- MS는 신제품의 베타서비스에 게임을 접목함. ‘Communicate Hope‘라는 게임의 경우, 직원들이 새로운 채팅프로그
램 ‘Communicator’의 서비스들을 테스트하면 점수를 얻도록 하고, 이 점수만큼 직원들은 돈을 받아 재해구호단체에 기부함
(총 8,000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함) - 새로운 윈도우 출시 때도 각 나라별 버전 평가를 위해 ‘언어 퀄리티(Language Quality)’란 게임을 개발, 직원들의 여유 시간
과 언어 능력을 테스트에 활용한 바 있음
▶ 석유기업 Chevron은 시뮬레이션 게임 ‘Sim City’를 접목해 운전방법 및 운영 교육에 활용. 재미와 함께 과학적인 업무 이해를
도모함
▶ 한편, MS 제품 테스트 부문 Ross Smith 이사는 이러한 비디오 게임의 유용성에 한계가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하며,
회사의 유용성만을 고려하거나 직접적인 업무수행능력 평가나 연봉과 연계한 게임을 만들 경우, 더 이상 직원들에게 그것은
게임이 아닐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음
일자: 2010년 8월 9일 출처: http://www.forbes.com/2010/08/09/microsoft-workplace-training-technology-videogam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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