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Ubisoft 지분 15% 매각
■ EA, Ubisoft 최대주주에서 물러난다 ▶ EA는 7월 16일 Ubisoft 보유 지분 전량(15%) 매각 - 현재 EA는 Ubisoft의 최대주주에서 물러난 상태이며, 세계 2, 3위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인EA와 Ubisoft의 5년간 인연도
이번 매각으로 종결됨 - EA가 내놓은 Ubisoft 지분의 주당 판매가는 6.48유로로 매각 금액은 9,400만 유로를 상회함. 이는 지난 2005년 EA가
Ubisoft의 지분 19.9%를 6, 890만 유로에 사들인 것을 감안한다면 EA가 원하는 가격에 매각된다고 가정할 시, 5년 간
수익률은 50%에 달할 정도로 높을 전망 - 2005년 EA가 Ubisoft의 지분을 인수할 당시 Ubisoft의 Yves Guillemot 회장은 자사의 유명 스튜디오를 빼앗아 가기 위한
‘적대적' M&A라고 주장한 바 있으나, 전문가들은 EA 자사의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성격이 짙은
것으로 진단했음 ▶ 한편 EA가 지분 15%를 시장에 내놨지만 매각 대상과 분할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미확정 상태
■ Ubisoft의 다음 대주주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 현재 EA가 매각한 지분이 누구의 손으로 들어갈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면서, 세계 최대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인
Activision Blizzard가 후보로 점쳐지고 있음 - 'Call of Duty', '기타 히어로' 등 인기 타이틀을 퍼블리싱해 온 Blizzard의 입장에서 경쟁사인 EA의 지분이 빠진 Ubisoft는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추측 - 이와 더불어 Ubisoft가 발매한 신작 'Tom Clancy's Splinter Cell: Conviction'과 'Assassin's Creed 2' 등의 인기에
힘입어 2010년 1분기에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한 1억 6,00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한 점도 인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 - 한편, 20년 동안 Ubisoft의 지분 7.2%를 보유한 창업주 Guillemot 5형제가 대주주로 등극, Ubisoft가 독립 퍼블리셔로
위상을 갖추게 될 가능성도 있어 귀추가 주목됨
일자: 2010년 7월 16일 출처: www.gamasutra.com/view/news/29474/Report_EA_To_Sell_Off_15_Percent_Ubisoft_Stak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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