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교육전문 민영방송인 채널4, 교육용 게임 프로젝트 구체화

   영국의 공익적 민영방송으로 꼽히는 채널4가 10대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게임 출시계획을 구체화 함

   채널4는 공익 목적으로 2009년부터 영국의 독립 게임개발사와 함께 교육용 게임을 개발하고 있음. 교육용 게임 분야는 정책,

       철학, 신앙, 감정적 회복(emotional resilience)이며, 채널 4의 연중 기획인 과학, 역사, 성교육 등도 포함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개발사는 튜나 테크놀러지(Tuna Technology), 프리로디드(Preloaded), 피시 인 어 보틀(Fish in a

       bottle), 영국 영화/TV상(BAFTA) 수상 팀인 리틀라우드(Littlelouded)외 다수이며, 게임은 여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임

   가장 먼저 나오는 게임은 6월 출시될 프리로디드의 '트라팔가 오리진(Trafalger Origins)' 과 피시 인 어 보틀의 '303 중대

       (Squadron)'임

   트라팔가 오리진은 나폴레옹 전쟁 다시 벌어진 트라팔가 해전에서 나타나는 문화적 다양성과 영국 해군 승리에 결정적 영향

       을 미친 다문화주의를 학습하는 내용임

   '303 중대(Squadron)'는 2차 대전 때 영국 전쟁에서 폴란드 조종사들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게임

   이 외에도 채널 4는 시민적 자유, 성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등을 다룬 게임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

   2011년에 개발할 교육용 게임의 주제는 재정 교육, 정신 건강, 과학, 역사,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