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캐릭터산업백서 요약
□ 2011년 캐릭터산업 주요 이슈 및 2012년 상반기 주요동향
1. 캐릭터 테마파크 활성화
○ 상상력과 놀이욕구, 창의성이 첨단과학 기술과 결합하여 체험적 요소를 갖춘 캐릭터 테마파크 산업이 2011년 크게 성장함.
○ 국내 캐릭터 테마파크는 사업의 안정적 전개를 위해 이미 검증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과 테마를 표현하고 있음. ○ 복합공간에서의 체험을 판매하는 캐릭터 테마파크는 단순 관람형 테마파크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자발적 몰입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야 함.
2. 뉴미디어 플랫폼 진출 확대
○ 기술 발전에 힘입어 급변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캐릭터산업 또한 다양한 새로운 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됨. ○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서비스 시장에서 스킨, 아이콘, 폰트 등의 꾸미기 아이템을 통해 캐릭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 ○ 컨버전스나 미디어믹스를 활용한 새로운 플랫폼 활용 방법이 개발되고 있으며, 전 세계로 확대된 시장 안에서 글로벌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는 시기가 오고 있음.
3. 전문 캐릭터샵 개점에 따른 운영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 증대
○ 시각적으로 통일감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통해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함.
○ POS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판매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해야 함.
○ 매장별 상품 구성의 일관성과 차별화가 필요하며, 공급망의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함.
○ 재미와 감동이 담긴 경험을 전달하는 가운데,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전략이 병행되어야 함.
○ VMD(Visual Merchandising)와 DP(display) 등의 매장 연출 전략을 정교화하여 소비자의 만족감과 재구매욕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함. ○ 해당 사업 취지에 맞는 매장구성, 캐릭터 공급 계획, 유통 시스템 마련, 상품 특성 등에 대한 가이드 시스템을 마련하여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들을 제공해야 함.
4. 캐릭터 활용용도 확장
○ 기존 아날로그 캐릭터상품 시장은 위축되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디지털 캐릭터 상품 및 서비스가 확장되고 있음.
○ 캐릭터가 CF, 옥외광고, 공공축제에 등장하여 마케팅영역, 공공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음.
5. 제조유통업체 부도로 본 캐릭터산업 활성화 방안
○ 대다수 캐릭터 제조유통업체들은 전략적으로 상품 계획을 실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여기에는 대형 마트 위주의 협소한 유통
구조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와 출산율의 저하로 소비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캐릭터 제조 라이선시도 다양한 상품 개발을
시도하기 어렵게 됨.
○ 캐릭터 불법복제품이 캐릭터 제조유통업체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음. ○ 사업자는 사업 규모에 맞는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능성 있는 캐릭터상품의 개발에 주요 역량을 투입할
필요가 있음. ○ 불법 복제물에 대한 조사와 상시적인 제도적 단속이 요청되며, 불법복제물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
6. 라이선싱 관련 분쟁의 현황 및 주요 쟁점
○ 캐릭터산업이 다양한 파생산업의 주요 소재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유통, 마케팅, 라이선스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의
구성이 선행되어야 하며, 캐릭터의 권리 보호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저작권 보호방안 마련이 요구됨. ○ 캐릭터 라이선싱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약서에 사업 권한의 범위, 허가지역의 설정 등에 대해 명확히 기재하고
당사자들이 확인할 필요가 있음. ○ 사용료와 로열티는 라이선서와 라이선시 양 당사자가 납득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식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율해야 함.
7. 국산 캐릭터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캐릭터 시장
○ 국산 캐릭터 점유율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외산 캐릭터 점유율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음. ○ 국산 캐릭터는 해외시장을 겨냥하여 해외 파트너들과 공동제작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다양한
진출 방안을 마련해야 함.
8. 한국 캐릭터의 세대별 변천사와 대표 캐릭터 분석
<한국 캐릭터의 세대별 구분>
○ 국내 캐릭터는 해외 캐릭터와 경쟁, 유통시장의 변화, 소비트렌드 변화, 관련 기술의 발전을 거치며 발전해왔으며,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함.
9. 디지털 캐릭터상품의 등장과 이용 활성화
○ 스마트기기의 보급으로 경제활동의 양상이나 소비패턴이 스마트기기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한
캐릭터테마 콘텐츠 유통이 활성화 됨. ○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적절한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디지털 캐릭터 상품시장의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
10. 국내캐릭터산업 지원 현황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산 캐릭터 디자인 창작을 촉진하고 고부가가치 캐릭터 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우수 캐릭터상품과 킬러 캐릭터상품 개발 및 우수 캐릭터 매뉴얼북 제작을 지원하고 있음. ○ 또한 콘텐츠 라이선싱 비즈니스 마켓 구축 및 국산캐릭터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외 전시마켓 참가를 지원하고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를 개최하고 있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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