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캐릭터 산업백서 요약
□ 2010년 캐릭터산업 주요 이슈 및 2011년 상반기 주요동향
1. 캐릭터, 게임과 뉴미디어 시장에 시동을 걸다
○ 클럽 오디션, 테일즈런너 등 외산캐릭터의 캐릭터와 게임의 믹스가 활발해짐 ○ 스마트폰 열풍이 캐릭터 라이선싱 분야에도 적용되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됨 ○ 스마트폰의 등장은 캐릭터 광고 활용과 프로모션을 가능하게 하여 캐릭터 인지도 상승 및 대중화에 드는 비용을 절감시킴 ○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캐릭터 진화하면서 태블릿 PC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각광을 받기 시작
2.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싱 행사의 융합 및 복합 활성화
○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09와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09의 동시개최는 큰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라이선싱 관련 각 분야를 통합해 진행할 수 있는 전시회 필요 ○ 홍콩국제라이선싱쇼는 전 분야에 걸쳐 12개국 143개사가 참가하여 320여 개의 저작권을 선보이고 총 20개의 국내 업체들이
참가해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 알림 ○ 관련 전시들과 동시 개최한 효과로 전차대비 40% 증가한 13,400여 바이어가 방문하는 성과를 거둠
3. 캐릭터 테마공간의 활성화
○ 2008년 3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제정된 이후 현재 인천 청라경제자유구역 ‘로봇랜드’는 2014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키즈카페 ‘딸기가 좋아’는 2009년 7월 서울 올림픽공원에 ‘어린농부, 딸기가 좋아’라는 키즈카페를 개관하고 2009년 9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딸기마을, 딸기가 좋아’라는 테마관과 2009년 11월 용인 블루키, 2010년 5월 순천SC아울렛에 ‘어린
농부, 딸기가 좋아’를 개관함 ○ 2009년 7월 순수 국내캐릭터를 주요테마로 하는 캐릭터월드가 개관하여 2010년 3월 총 12개의 국내캐릭터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재개관 o 지난 2007년 2월 MBC를 해외캐릭터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의 한국 내 사업권자로 선정하여, 2008년 9월 ‘MBC PlayBe'
신규법인을 설립하고 세계에서 8번째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2010년 2월 개관하였으며 2010년 7월까지 방문객 20만명을 돌파
4. 캐릭터 시장의 특정 캐릭터에 대한 편중화
○ 불경기의 지속 등으로 업체들의 상품 개발 및 제조, 유통 등이 현재 상품성이 있는 몇몇 특정 캐릭터에 편중화 되어 다양한
캐릭터의 상품이 출시되지 못함 o 미키마우스, 헬로키티, 위니 더 푸우, 토마스 등의 외산캐릭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8세 이상의 시장에서는 도라에몽,
파워레인저 등 일본 애니메이션 및 특수촬영물을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 시장이 국내 시장을 상당 부분 점유함 ○ 캐릭터 산업의 근간이 되는 유통을 해결하여 캐릭터 시장의 자체 유통망을 구축하고 콘텐츠 제작기반을 다져주는 계기가
되어야 함
5. 캐릭터 관련법,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다
o 국내캐릭터 업체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의 형태를 띠고 있어 FTA와 같은 세계 흐름의 변화에 대응하기 힘든 실정임 o 대책으로 규범적인 측면에서는 불법캐릭터에 대한 대응이나, 모방에 대한 대책, 그리고 세계적 기준의 보호 규범의 제정이
필요하고,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1차 콘텐츠산업의 육성, 불법캐릭터 및 제품에 대한 대응, 우수한 개발인력의 발굴 및 육성,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유통, 기업의 영세성에 대한 대책, 문화도 산업이라는 측면에서의 접근, 미디어 산업과의 연결 고리
강화 등이 있음 o 디자인보호법 개정으로 디자인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권리자들의 권리보호 제도 마련
6. 장수 캐릭터의 재발견, 오랜 침묵 끝에 재도약 하다
o 2009년 6월 뿌까가 ‘워너브라더스’와 마스터 라이선시 계약을 하고 2010년 2월 미국의 뉴욕과 로스엔젤레스에서 런칭쇼를
가짐 o 마시마로는 현재 ‘클럽 오디션’, ‘테일즈런너’, ‘데카론’, ‘홀릭2’, ‘그랜드체이스’, ‘포키포키’, ‘다크에덴’, ‘믹스마스터’ 등의
게임과 미디어 믹스되었으며, ‘마시마로의 던져 던져’, ‘마시마로의 피자하우스’, ‘마시마로의 언덕을 지켜라’ 등 다양한 게임을
런칭하였고 다수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임 o 잠재시장인 스포츠팬들을 캐릭터 구매자로 변화시키기 위해 마시마로는 2010년 4월 LG 트윈스와 서브캐릭터 계약을 체결
하고 2010년 말 원작 피규어 2종, 미니 스피커 등 다양한 제품군의 신상품을 출시함
□ 2009년 및 2010년 상반기 캐릭터산업 및 캐릭터 소비자 동향
1. 산업시장 규모
○ 2009년 캐릭터 개발 및 라이선스 시장 규모는 약 3,588억 원으로 캐릭터 개발 및 라이선스업의 총 매출액에서 가장 중요한
원천은 ‘라이선스’였으며, ‘상품제작’이 매출액 중 주요 원천인 캐릭터상품 제조시장의 규모는 약 2조3,545억 원으로 매년
꾸준하게 증가
2. 수출입 규모
○ 캐릭터산업 2009년 수출액은 2억3,652만 달러이며 수입액은 1억9,636만 달러로 전년대비 1.2% 감소
3. 지역별 수출입 경로
○ 2009년 가장 많은 수출이 이루어진 지역은 북미 지역으로 수출액은 약 7,451.3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유럽(5,133.8만 달러),
증국(4,359.3만 달러)순으로 나타남 ○ 2009년 가장 많은 수입이 이루어진 지역은 중국으로 수입액은 약 8,136.8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동남아, 북미, 기타국가,
일본 순으로 나타남
4. 캐릭터상품 유통경로
○ 캐릭터상품 유통경로 중 ‘대형 할인마트’를 통한 경우가 44.2%로 가장 높았으며, 전문매장 및 대리점 유통이 15.8%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인터넷 쇼핑몰은 11.8%로 2006년 8.8%에서 꾸준히 증가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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