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음악 산업백서 요약
□ 2009년 및 2010년 상반기 음악산업계 주요이슈
1. 모바일 음악산업의 새로운 발전 시도
○ 모바일 음악 서비스업은 이미 성장 단계를 넘어 포화 상태에 이르렀으며 이용자들의 새로운 욕구 충족이 필요한 상태임 ○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다양한 음악 콘텐츠 개발이 모바일 음악산업이 성장하는데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2009년 12월 애플이 온라인 음악 서비스 업체인 라라미디어를 인수하며 스트리밍 방식과 클라우드(소프트웨어 저장 공간
공유체계)기반 음악 서비스를 시작 ○ 2010년 7월 모바일 음악산업의 발전과 함께 적극적 정책의 뒷받침을 위해 ‘모바일 통합 콘텐츠 협회’ 설립
2. 아이돌 공화국, 다양한 콘텐츠 산업으로 부상
○ 2010년 5월 SM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영업이익이 104억 원(전년대비 471%)을 기록했고 이와 같은 성공은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덕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 ○ 아이돌의 무수한 변형 이름들(연기돌, 성인돌, 예능돌, 생계돌 등)은 대중문화 전반으로 콘텐츠 사업 범위를 넓히려는 기획
사들의 시도임 ○ 아이돌 그룹은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드라마, CF, 뮤지컬, 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로 부상하며 음악산업에서 큰
입지를 차지하고 있음
3. 음악 불법복제물에 대한 법 개정과 시행 성과
○ 2009년 한 해 동안 불법 복제물 이용 경험이 가장 많은 분야는 ‘음악물’로 전체 시장의 28.5%를 차지함 (온라인 : 12억
6,279만 9,351 곡, 오프라인 : 5억 446만 5,598 곡) ○ 2009년 7월 개정된 저작권법은 저작물을 불법으로 3번 이상 업로드 시 최고 6개월까지 해당 사이트의 계정을 정지하는 것에
관한 법임 o 2009년 8월에 조사한 ‘개정 저작권법 국민 인식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불법 저작물을 다운로드 해본 경험자의 45%는
개정 저작권법 시행 후 불법저작물 다운로드 횟수가 줄었다고 응답함
4. 대중음악계 표절 사건과 논란 의혹 지속
○ 2009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내에 음악 및 학술논문 등에 대한 표절 위원회를 발족시켰음 ○ 표절위원회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2009년 하반기부터 가요계는 끊임없는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B2M 엔터테인먼트 소속
이효리의 4집 앨범 중 6곡이 표절 곡으로 판명됨 ○ 국내에서의 표절은 외국보다 그 사회적 허용 범위가 넓기 때문에 국내에서 표절을 근절 시킬 수 있는 여러 대안들이 제시
되어야함
5. 누구나 음악인이 될 수 있는 환경
○ 2010년 ‘슈퍼스타 K' 형태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누구나 재능이 있으면 음악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대중 음악
계에 개성 있는 음악이 존재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영향을 줌 o 음악제작부분에서는 ‘홈레코딩’ 방식이 보편화 되면서 뮤지션들의 자가 레이블이 활성화됨 o 전문성에 국한되지 않은 생활기능성 ‘음악 애플리케이션’이 나오면서 일반인들도 음악을 창작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음
6. 국내 음반사의 비즈니스 다각화 확대
o 국내 음악기업의 사업 다각화는 크게 대기업 계열의 음악기업과 대형 음악제작사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음 o 2010년 4월 온라인 음악 서비스 전문 기업이었던 <네오위즈벅스>는 <네오위즈인터넷>과 합병해 온라인 음악 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함 o 대기업 기업인 <엠넷미디어>는 음악사업 뿐만 아니라 공연사업, 방송사업, 디지털미디어사업, 글로벌사업, 브랜드 사업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음
□ 2009년 및 2010년 상반기 국내 음악산업 현황
o 오프라인 음악산업에서 음반산업은 2009년 802억 원 정도 수준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였고, 매장음악산업은 2010년도
상반기 자료를 기준으로 볼 때 연간 36억 원 수준임. o 모바일 음악산업은 아이돌이 미치는 영향이 커지게 되면서 ‘디지털 싱글’이 보편화되는 경향을 보였음 o 2009년 음악공연산업은 작년 대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출액은 2,577억원으로 전년대비 6.6% 증가하였으며
연평균증감률 7.3 증가했음.
o 2009년 노래연습장 산업규모는 2008년에 비해 4.2%로 성장한 1조 3,400억 원으로 나타나 사업체수가 2008년 대비 547개소
증가했음.
□ 2009년 및 2010년 상반기 음악산업
1. 음악산업 전체규모
○ 2009년 국내 음악산업의 업체 수는 38,259개이며 총매출액은 76,539억 원 규모로 조사되었으며, 총매출액 규모는 2008년
대비 5.3% 증가한 수준
2. 음악산업 수출입규모
○ 음악산업 2009년 수출액은 3,126.9만 달러이며 전년대비 89,9% 증가했고, 수입액은 1,193.6만 달러로 전년대비 3.9%
증가했음
3. 지역별 수출입 현황
○ 2009년 가장 많은 수출이 이루어진 지역은 일본으로 수출액은 약 242.8만 달러(20.3%)로 나타났으며, 음악산업 전체 수출액
은 전년대비 92.9% 증가 ○ 2009년 가장 많은 수입이 이루어진 지역은 유럽으로 수입액은 약 676.8만 달러(56.7%)로 나타났으며, 음악산업 전체 수입액은
전년대비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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