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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애니메이션 산업백서 요약

□ 2008 애니메이션산업 주요 이슈 및 2009년 상반기 동향

 1. 하청(OEM)산업에서 창작산업으로의 구조전환 가속화

  ○ 창작애니메이션 매출은 2007년 대비 28%의 높은 성장세를 보임

  ○ 특히, 애니메이션 해외 수출의 경우 해외로부터의 하청 감소에 따라 수출이 감소되었지만, 창작 제작 수출의 증가로 전체

      수출이 증가하는 형태로 전환 중

  ○ 국내의 창작애니메이션 비중이 증가하면서 동남아 지역이 새로운 OEM 협력 국가로서 부상 중이며, 실제로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업체들은 저렴한 인건비, 합작시 유리한 조건 확보, 해당 국가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높은 인지 등을 이

      유로 동남아 국가와의 합작을 선호

 2. 국내제작 애니메이션의 해외방영 및 합작 본격화

  ○ 2008년과 2009년 상반기에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업체들의 공동제작 및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북미, 일본, 유럽

      및 중국 등 여러 권역에서 공동제작된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TV를 통해 방영되거나 향후 방영계획 중

  ○ 2008년 초부터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이 이어지면서 국내 애니메이션의 해외 상영 및 TV방영이 비교적 활발

      하게 이루어지며, Made in Korea 애니메이션'의 해외 케이블 및 공중파TV 방영 확대

  ○ 애니메이션 업계는 유럽지역과의 합작을 통한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으며, 성공사례도 창출되고 있음. 또한 강력한 애니

      메이션 보호정책을 펼치고 있는 중국과의 합작이 성사된 바 있으며, 한류 드라마 기반 애니메이션의 한.일 합작이 지속

 3. 애니메이션 유통채널과 소비접점의 확대

  ○ 애니메이션 시장은 채널의 전문화뿐만 아니라 창구의 다변화가 점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홈비디오 시장의 성장이 정

      체되는 것에 반해 온라인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확산

  ○ 양방향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케이블, IPTV의 애니메이션 서비스 개시되며, 기존 애니메이션 방송의 형태에 급속한

      변화기가 도래

  ○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애니메이션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실시되며, 온라인, 모바일을 통한 애니

      메이션 서비스 실시 확대

 4. 국내작품 침체 속, 해외작품이 초강세를 보인 극장애니메이션

  ○ 2008년의 극장용 해외 애니메이션은 일본 애니메이션 8편, 미국 애니메이션 6편,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의 유럽국가

      5편으로, 할리우드의 <꿀벌대소동>을 시작으로 일본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벼량 위의 포뇨>, 극장판 <에반게리온:

      서(序>, <도라에몽>, 2008년 12월 31일에 개봉했던 디즈니의 <볼트>까지 총19편의 해외 극장용 애니메이션들이 개봉하며,

      국내시장에서 초강세를 보임

  ○ 개봉작에는 그간 주류를 형성해왔던 디즈니 또는 드림윅스로 대표되는 미국 애니메이션과 저패니메이션 이외에도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다양한 국가들 특히 유럽에서 제작된 극장용 애니메이션 작품들로 개봉이 확대

  ○ 2009년 상반기에도 <마다가스카 2>. 드림윅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일리언>, 그리고 픽사의 가족용 애니

      메이션으로 상반기 미국 흥행 1위를 차지한 <업>등이 개봉하여 2008년에 이어 극장가에서의 해외 애니메이션의 초강세를

      이어감

 5. 애니메이션 원천 기반 OSMU 다각화 지속

  ○ <홍길동 어드벤처>와 같이 지자체가 애니메이션 기획, 투자에 참여, 방영과 동시에 부가상품을 론칭하는 등 지자체에서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OSMU 사업 가능성이 확대

  ○ 또한, 한국 애니메이션의 고전인 <로보트태권브이>가 원작 복원에 이어서 다양한 포트폴리오 계획에 의해 다양한 문화콘

      텐츠 상품으로 파생 중

  ○ <뽀롱뽀롱 뽀로로>와 <빼꼼>, <로켓보이 토로> 등 국내창작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 원천소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OSMU전략을 지속적으로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중이며 수익모델을 다각화

□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시장규모

  ○ 2008년 애니메이션산업 매출액 규모를 살펴보면, 산업체 가운데 애니메이션 창작제작과 애니메이션 하청제작의 매출액

      규모는 2007년도 보다 각각 22.6%, 0.2% 상승하였다. 2008년 국내 애니메이션 총 매출액의 규모는 404,7억원이며, 제작

      및 유통업 매출액 규모는 3,296억원, 극장매출액은 690억원, 방송사수출액은 61억원으로 나타남

  ○ 사업형태별 매출액을 구분할 수 없는 극장매출애과 방송사수출액을 제외하고 애니메이션산업의 사업형태별로 보면 창작

       및 제작이 2,739억원 (8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유통/배급이 361억원

       (11%), 제작지원 110억원(3.4%), 기타가 815억원 (2.5%)순으로 나타남

1) 2005년도. 서울관객 수 7000원 및 2006 산업체 실태조사결과 포함
2) 2006년도 전국관객 수 7,500원 (일반소비자가 적용)

1. 극장 시장규모

  ○ 2008년 극장에서 개봉된 애니메이션 중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은 <별별이야기2-여섯빛깔 무지개>, <인디애니박스: 셀마의

      단백질 커피> 2편, 해외에서 수입된 애니메이션 개봉작들은 <쿵푸팬더> 등 19편, 총 21편으로 2008년 극장용 애니메이션은

      총 10,560,082명의 관객을 동원함

  ○ 2007년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상영작이 23편, 총 관객 수가 7,028,859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2008년 극장용 애니메

      이션의 상영편수는 2편 감소했으나 오히려 총 동원 관객 수가 증가

  ○ 국내 애니메이션의 경우,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상영편수가 2007년 3편에서 2008년 2편으로 1편 감소했으며, 총 관객 수

      역시 2008년 1,267,719명에서 2007년 6,336명으로 감소

3) 2007년도. 전국관객수 6,247원(한국영화연감 평균금액)
4) 2005~2007년도에는 독립제작사 수출액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2008년 기준조사부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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