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로 보는 한국 TV드라마 트렌드
: 지상파방송/종합편성방송 2013년 1월~9월 방영 드라마 분석
이양환 / 미래전략팀 선임연구원
요 약
ㅇ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지상파방송과 종합편성방송에서 방송된 드라마들을 시청률을 중심으로 분석
ㅇ 지상파방송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드라마는 KBS2TV의 <내 딸 서영이>로, 평균 가구시청률 40% 이상을 기록
- KBS 드라마는 Top 10 리스트에 6개 이상이 포함되어 강세를 나타냄
ㅇ 종합편성방송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드라마는 JTBC의 <무자식 상팔자>로 평균 가구시청률 7~8%를 기록
- Top 10 리스트에 포함된 드라마의 7~8개가 JTBC 드라마 ㅇ 시청률 상위 Top 10 중 많은 드라마가 가족/멜로드라마였으며, 사극과 전문직드라마 등은 전보다 인기를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 ㅇ 가족/멜로드라마의 독주 속에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장르를 혼합한 드라마들(<너의 목소리가 들려>, <주군의 태양>,
<굿닥터>, <구가의 서> 등)이 인기 ㅇ 서울/수도권과 지방 4개 도시 간 선호 드라마 차이는 존재했으며, 지방 4개 도시 간에도 특정 드라마들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남
ㅇ 연령별로는 나이가 올라갈수록 드라마 시청률이 높았고, 전통적인 가족드라마의 선호 경향이 높게 나타남 ㅇ 성별의 차이 역시 존재했는데, 여성이 드라마의 주 시청층임을 확인. 주목을 끌었던 드라마들의 시청률은 모두 여성 시청률이
높았음. 특히 여성은 젊은 남성 배우가 등장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시청률의 차이를 보임. 40대에서 남성과 여성 드라마 시청자들
의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남 ㅇ 지상파방송과 종합편성방송 이외에 tvN과 OCN과 같은 케이블방송의 드라마들이 약진하고 있음. 지상파방송의 전유물이었던
드라마 시청이 종합편성방송과 케이블방송의 드라마로 확대되는 경향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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