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KBI포커스06-06]DMB 도입초기 이용행태와 편성분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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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방송 | 등록일 | 06.04.19 | ||||
출처 |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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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DMB 도입 1년, 지상파 DMB 본격 도입 4개월째를 맞이하여, 조기정착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초기 이용자의 특성과 편성현황을 분석하였다. 이용자 측면에 볼 때 DMB 이용패턴이 아직 제대로 자리잡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콘텐츠 면에서도 DMB 매체의 이동성에 적합한 모바일 콘텐츠의 개발 역시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콘텐츠를 우리사회 새로운 문화형식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서는 사업자의 투자확대와 광고제도 보완 등의 제도정비와 함께 초기 산업단계인 모바일 콘텐츠 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절실하다 하겠다. <<요약>> ■ 위성 DMB 도입 1년, 지상파 DMB 도입 초기의 이용 및 편성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 조기 정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행태 및 편성 조사 분석 - 위성 DMB 이용자 120명, 지상파 DMB 이용자 100명, 비이용자 40명을 분석 - 2006년 4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편성표 분석 2. 수용자 이용행태 조사 분석 ■ 이용행태 분석결과, 서비스 초기단계에 두 매체 모두 안정적 이용패턴이 발견되지 않았고, 두 매체간 차별성이 두드러지지 않음 ○ 평일 평균 이용시간이 30분 이하인 응답자 비율이 높음(위성 DMB 46.7%, 지상파 DMB 50.0%) 1회 이용시간도 30분 미만이 47.7% ○ 평일 프라임 타임대 2회 형성, 오후 6시~9시(33.2%), 정오부터 오후 3시(25.9%) ○ 이용동기는 대체로 “시간때우기” 유형이며, 장르별 콘텐츠 선호도 및 만족도에서 스포츠와 오락의 비중이 높음 ■ DMB 이용 후 지상파 텔레비전, 케이블 텔레비전, 신문, 라디오 이용시간과 가족과의 대화, 독서 시간 등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어 DMB가 기존 방송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 DMB 이용개선 사항에 대한 조사에서는 위성 DMB의 경우 "저렴한 요금"과 "볼만한 콘텐츠제공", 지상파 DMB는 "수신장애 해소"와 "전용 콘텐츠", "전문 편성"에 대한 요구가 두드러짐, 위성 DMB이용자들은 지상파 재전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음 ■ 비이용자들은 DMB에 대한 이해정도가 대체로 낮고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단말기 비용", "수신료" 등의 경제적인 이유가 많았으며, 이들 문제가 해결되면 채택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됨 3. 편성 분석 ■ 위성 DMB의 경우 자체채널인 채널 블루와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채널을 제외한 대부분의 편성이 케이블TV와 유사하여 차별화되지 않음 ■ 지상파 DMB 6개사 모두 DMB 특성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 편성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 KBS 4.2%, MBC 14.4%, SBS 18.0% ○ 사업계획서상의 신규콘텐츠 편성계획에 못 미치고 있음(다음 <표 1>참조) ○ 비지상파 계열 3사는 지상파 계열사 보다는 높은 신규콘텐츠 편성을 하고 있지만 주력 콘텐츠가 부족한 형편임 - 한국 DMB는 쌍방향 콘텐츠 편성을 표방하고, U1미디어는 신세대 시청자를 타겟으로 한 콘텐츠를 편성, YTN은 스포츠 관련 재가공 콘텐츠를 주로 편성하고 있지만 그 특징이 두드러지지 않음. U1 미디어의 재방율이 46.1% 4. DMB 조기정착을 위한 제언 및 정책과제 ■ 시장의 노력: 제작비 투자 확대, 두 매체간 차별화와 윈윈 전략 마련 필요 ○ 이용료, 단말기 가격인하, 중계망 구축 ○ DMB 매체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활발한 제작비 투자를 통해 실험 콘텐츠를 제작할 필요성이 큼 ○ 지상파 DMB의 경우 공동마케팅 등의 방법으로 지상파 DMB 매체의 홍보가 필요함 ○ 위성 DMB와 지상파 DMB의 협력을 통한 윈윈 전략 마련: 겸용단말기, 지상파 재전송 - 위성 DMB는 유료 전문 매체, 지상파 DMB는 무료 공익 매체로의 매체 차별화 ■ 광고제도 등 초기시장이 발전할 수 있는 제도 정비 필요: 제작비 투자 선순환 구조 마련 - 지상파 DMB의 재전송, 별도 광고수입 인정, 중간광고 도입 정비 - 실험적 모바일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심의기준 완화 - 데이터 방송의 조기 상용화, 수익모델 개발 지원 - 수도권 지상파 DMB와 지역 DMB의 연계로 광고수익 확대 ■ 지원정책 ○ 제작 지원 확대와 미래 문화형식의 준비와 산업진흥 차원에서 콘텐츠 제작 지원 필요: ‘모바일콘텐츠인큐베이팅센터’를 산학연 공동으로 설립․운영하는 방안 ○ 중계망 구축 지원 및 관련 기술 개발 확대 연구자 : 이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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