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감정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과금 방식,
‘Pay Per Gaze’
Google이 시선 추적 기술 기반 시스템 ‘Gaze Tracking System’ 및 이를 토대로 하는 광고 과금 방식인 ‘Pay Per Gaze’ 관련 특허 등록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짐. ‘Gaze Tracking System’은 동공 크기의 변화 유무나 얼굴 표정 정보 등을 이용해 사용자의 감정까지 추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광고 영역 외에도 활용 범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1. Google, 시선 추적 방식 기반의 광고 과금 모델 'Pay Per Gaze' 특허 출원
■ 최근 Google이 시선 추적 기술을 이용한 특허를 최종 승인 받은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Marketing Land, 2013. 8. 15)
• 미국 특허청(USPTO, 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에 등록된 문서(특허 번호 US8510166)에 따르면 2011년
5월 출원된 해당 특허의 명칭은 'Gaze Tracking System'으로 알려짐 • ‘Gaze Tracking System’은 사용자의 시선이나 동공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며, 머리에 착용 가능하며 소형
카메라가 탑재된 단말을 이용해 사용자가 바라보는 외부 광경을 캡처하고 시선 방향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작동함 • 수집된 정보는 이미지 인식 알고리즘에 탑재된 서버에 전달되어 사용자가 무엇을 얼마나 오랜 시간 보았는지 분석을 실시함
■ Google은 특허 문서를 통해 ‘Gaze Tracking System’이 새로운 광고비 산정 방식인 ‘Pay Per Gaze’ 모델에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함
• 현재 온라인 광고는 단순히 클릭이 발생하면 해당 광고에 사용자가 노출되었다고 판단하고, 이에 근거하여 광고비를 산정하는
‘Pay Per Click’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음 • 그러나 ‘Pay Per Gaze’는 노출된 광고에 사용자의 시선이 일정 시간 이상을 향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실질적인 광고 효과성을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광고비를 산정하는 방식을 채택함 • 따라서 광고주들이 ‘Pay Per Gaze’를 활용할 경우 비용 대비 보다 효율적인 온라인 광고 집행이 가능해짐
■ ‘Pay Per Gaze’를 이용한 광고비 산정 방식은 온라인 광고뿐만 아니라 종이 잡지, 신문, 길거리 광고판 등 非 온라인 광고 영역에
도 확장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보유하고 있음
• 온라인 광고와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광고 역시 사용자의 시선을 추적한다면 실질적인 광고 효과성을 산출할 수 있기 때문임
■ 주요 언론들은 Google이 개발한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단말 ‘Google Glass’에 ‘Pay Per Gaze’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Mashable, 2013.8.24)
• ‘Gaze Tracking System’ 특허 출원 문서에는 ‘Google Glass’와 관련해 명확한 내용이 적시되어 있지 않으나, 시선 추적이
가능한 안경 형태의 카메라 탑재 단말이 활용된다고 기재되어 있음 • 현재 Google이 ‘Google Glass’를 이용한 직접적인 광고 게재를 허용하지 않고 있으나, ‘Google Glass’ 기반의 수익 모델
구축을 위해서는 광고 활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Pay Per Gaze'의 상용화는 조만간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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