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화유산의 정보창고, 디지털 아카이브

전세계적으로 각국의 정부주도로 문화유산의 보존 및 공간적 제약 극복을 위하여 문화유산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시도하고 있음. 유럽에서는 CyArk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세계적인 문화유산에 대한 훼손 방지 및 아키이브 자료를 통한 교육활용 등 디지털 아카이브를 활용한 여러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1. 문화유산의 디지털화, 디지털 아카이브(Digital Archive)

■ ‘반지의 제왕’ 과 ‘해리포터‘ 등 유럽, 아시아의 원전과 신화 등을 창작소재로 활용한 사례들이 큰 흥행을 일으키면서 전통문화

    원형이 창작의 중요한 모티브가 되고 있으며, 훼손의 위험이 있는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보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문화콘텐츠닷컴, 2013)

 • 디지털 아카이브는 시간의 경과에 의해 질이 떨어지거나 흩어져 일부가 소실될 우려가 있는 문화유산 및 정보들을 디지털화

    함으로써 항구적인 기록과 보존ㆍ이용 등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임

■ 디지털보존(digital preservation)이라고도 말하는 디지털 아카이브가 부각하게 된 배경은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디지털

    정보의 생산과 유통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문화유산의 디지털화를 통한 보존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음

 • 영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3차원 고고학(Virtual Archaeology)’이란 용어로 디지털 복원이 진행되어 대영 박물관에서 파르테논

    신전을 재현했으며, 일본에서는 당나라 승려 간진이 만든 도쇼다이지13)(당초시사, 唐招提寺)를 재현해내는 등 세계 각국이

    자국의 문화재 혹은 문화유산을 복원하는 데 한창 열을 내고 있음

13) 도쇼다이지는 일본 나라 현 나라 시에 있는 불교 사원으로, 중국 당나라 출신의 승려 간진이 만년을 보낸 절로 많은 문화재
를 가지고 있음

■ 현재, 유럽에서는 CyArk 프로젝트로 3차원 레이저 영상을 사용하여, 세계 각지의 역사적 구조물의 레이저 스캐닝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컴파일하여 3D이미지로 보존하는 기술을 추진하고 있음(CyArk, 2013)

 • 또한, 유럽에서 소장하고 있는 아시아권의 문화유산을 CyArk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화하여 아시아국가에 제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CyArk 프로젝트는 3D 레이저 스캐닝, 사진 측량과 같은 캡처기술을 사용하여 문화유산을 기록하며, CyArk 홈페이지와 어플리

    케이션을 통해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