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D 플랫폼 기업, 미디어 기업과 제휴해 중국
3D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 도모
Key Message
기존 중국 3D 애니메이션 산업은 해외보다 낙후돼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지 못했으나 2012년 들어 3D 애니메이션 영화가 다수 개봉돼 호평을 받는 등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으며, 3D 플랫폼 기업인 Ltshd(立体时代)는 ‘대병금보력(大兵金宝历险记)1)’의 제작사이자 미디어 기업인 Universal Culture와 제휴해 중국 3D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Briefing
3D 플랫폼 기업 Ltshd, ‘대병금보력’의 Universal Culture와 제휴
▶ 중국에서 자체 제작된 3D 애니메이션은 퀄리티에 있어서 미국이나 유럽 애니메이션 강국의 수준을따라잡지못하고있지만,
2012년 하반기 들어 중국산3D 애니메이션이 대거 개봉돼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중국 3D 애니메이션 산업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음
- 2012년 7월과 8월 중 개봉한 중국산 애니메이션 영화는 총 8편으로, 이중 3D 개봉작은 5편으로 집계됨
▶ 중국 최대의 3D 플랫폼 기업인 Ltshd는 최근 ‘대병금보력’을 제작한 Universal Culture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발표함
- Ltshd의 CEO 자오펑(赵鹏)은 중국 애니메이션 기업과의 협력수준을 강화함으로써 중국 3D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것이 자사의 3D 역량 강화의 핵심 전략 중 하나라고 밝힘 - 한편 Universal Culture는 콘텐츠와 유통 경로, 운영 방식 등에서 Ltshd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애니메이션 기업과 3D 마케팅
플랫폼 간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됨
▶ 한편 2012년 7월 14일 국무원 판공청(辦公廳)은 재정부, 교육부, 문화부, 광전총국(广电总局)2) 등 10개 정부부처와 공동으로
발표한 ‘12·5기(제12차 5개년계획, 2011-2015) 국가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계획3)’을 통해 자국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지원
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 이와 관련 Ltshd의 자오펑은 비록 중국 애니메이션의 산업수준이 해외와 비교해 낙후된 수준이지만 관련 정부 부처의 강력한
지원과 애니메이션 및 3D 기업간 제휴 등이 향후 중국 3D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냄 - 현재 중국 애니메이션 산업은 해외와 달리 완벽한 산업망을 갖추지 못한 상태로 애니메이션 영화의 각색 수준도 낮은 편이지만,
자오펑은 “시장 상황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3D영역에서 전문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Source
1. China-3D, ‘立体时代携手环旭文化传媒共推中国3D动漫产业发展’, 2012.10.9
http://www.china3-d.com/news/industry/2012-10-08/24045.html
※ 아래에 원본 PDF 파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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