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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콘텐츠 제작사,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통한 예산 확보 시도
Key Message
미국 LA와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의 콘텐츠 제작사들이 연합해 결성한 프로덕션 연합체 Sawdust Productions1)가 3D 파일럿 드라마 ‘Sawdust’의 제작 예산 마련을 위해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2)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3D 콘텐츠에 대한 최초의 크라우드펀딩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Sawdust’는 오는 9월 29일까지 1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업계는 크라우드펀딩 서비스가 향후 3D 콘텐츠 제작에 대한 대중의 지지에 힘입어 3D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riefing
3D 드라마 ‘Sawdust’, 크라우드펀딩 통해 제작 예산 모금
▶ LA와 캐나다 소재 프로덕션 연합체 Sawdust Productions는 2012년 7월 31일부터 대표적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Kickstarter3)를 통해 3D 드라마 ‘Sawdust’의 제작 후원금 마련에 나섬
- Sawdust Productions는 2012년 9월 29일을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마감일로 지정한 가운데, 목표금액은 10만 달러로
책정함4) - ‘Sawdust’는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Wayne Schoenfeld와 할리우드 유명 극작가이자 감독으로 활약 중인 Anthony Coogan5)이
제작을 맡았으며, 펀딩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3D 드라마 시리즈물로 제작될 예정임
- ‘Sawdust’는 1930년대 경제 대공황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고군분투를 담은 30분 분량의 단편 파일럿드라마로, 강인한 여성
단원들이 주도하는 실제 서커스단의 퍼포먼스가 뛰어난 영상미와 감성 충만한 대사와 한데 어우러져 차별화된 3D 영상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Sawdust’의 제작진은 현재 미국 LA 서커스단과 협력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커스 장비, 도구 등 컬렉션을 대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임 - Anthony Coogan 감독은 “3D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저조한 이유는 TV 프로그램이 스포츠, 리얼리티 쇼 등에만 치우쳐 있어
볼만한 콘텐츠가 없기 때문”이라며, 자사는 대중들이 3DTV를 통해 충분히 퀄리티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D 드라마 제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함

▶ ‘Sawdust’ 프로젝트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서비스가 3D 업계에서도 유효한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통해 다수의 프로젝트가 목표 금액에 달하는 후원금을 지원 받아 성공적으로 런칭했으며, 최근 진행된
3D 관련 펀딩 프로젝트인 ‘Oculus Rift VR’ 헤드셋6)의 경우, 목표 금액 25만 달러의 약 10배에 달하는 자금을 마련한 바 있음
- 이에 따라 최초의 3D 콘텐츠 관련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한 ‘Sawdust’ 제작진은 3D 파일럿 드라마 촬영에 필요한 자금 마련은
물론 3D 콘텐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해 제작관련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함 - ‘Sawdust’ 제작진은 펀딩 프로젝트 관련 5달러대 후원자들에게는 개별 감사 메일을 전달하고, 1만 달러대 후원자들에게는
Monte Carlo 등 유럽에서 추진 예정인 ‘Sawdust’의 프리미어 VIP 초대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공약을 내걸고 있음
Source
1. 3D Focus, ‘First Kickstarter campaign for 3D episodic drama’, 2012.9.4
http://www.3dfocus.co.uk/3d-news-2/first-kickstarter-campaign-for-3d-episodic-drama/10392
※ 아래에 원본 PDF 파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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