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3D 방송콘텐츠 제작 활성화로
3DTV 보급 확대 전망
Key Message
2012년 1월 1일부터 중국 3D 시험방송이 시작되면서 하루 4시간 30분의 본 방송과 2차례의 재방송이 송출됨에 따라 방송사들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등 인기 장르의 3D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2012 런던올림픽’ 관련 3D 생중계를 통해 시청자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3D 콘텐츠 확충을 통해 중국에서도 본격적인 3D 방송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3DTV 보급 확대에 대한 TV 제조사들의 기대감 또한 한층 고조되고 있다.
Briefing
2012년부터 시작된 중국 3D방송의 콘텐츠 확충과 함께 3DTV 보급 확대
▶ 중국에서는 2012년 1월 1일부터 CCTV와 베이징, 상하이, 텐진, 장쑤, 선전 TV 등 6개 중앙 및 지방 방송국이 공동으로 3D
시험방송을 시작하면서, 3D 방송콘텐츠 제작도 활기를 띄고 있음
- 중국정부는 하루 4시간 30분의 분량의 3D 시험방송을 본 방송과 2번의 재방송으로 총 13.5 시간 송출하며, 스포츠, 예능,
드라마, 애니메이션에서부터 대형 이벤트 특집 생방송까지 제공하고 있음
▶ 3D 시험방송을주도하고있는중국의국영방송사업자CCTV는‘2012 런던올림픽’의개·폐막식을 포함해 수영, 체조 경기를 중심
으로 약 300시간 분량의 3D 방송을 송출함
- 중국 3D 업계는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 중국 내 대형 TV 판매량이 전년대비 84% 증가했던 것을근거로제시하며, 2012년
에는 3D로 올림픽이 중계됨에 따라 3DTV 판매량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함
▶ 3DTV 업체 중에서는 특히 중국 남자농구 최대 스폰서이자 CCTV 3D 채널의 독점 파트너사인 TCL이자사의3D 스마트클라우드
TV를 전략제품으로 출시, 3D 콘텐츠 녹화 및 전송기술, 3D 디스플레이 및 코덱 기술 등을 바탕으로 3D 방송콘텐츠 및 올림픽
중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 삼성전자도 ‘2012 런던올림픽’을 맞이해 중국에 다수의 3DTV를 출시했으며, 이 중에는 3D 방송을 송출하는 TV 뿐만 아니라
2D 콘텐츠를 3D로 컨버팅하는 기능을 구비한 TV도 출시함 - 3D로 컨버팅된 콘텐츠의 경우 제작 당시부터 3D로 제작된 콘텐츠와 비교해 화질의 차이가 있지만, 현재 시장상황에서
3D 컨버팅 기능은 3DTV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및 구매욕구를 높이는 측면에서 매우 유용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3D 업계 전문가들은 “2012년 3DTV 가격인하와 맞물려 런던올림픽 3D 중계가 중국 3D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업계에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함
Source
1. China 3D, ‘3D节目增多3D彩电将成为市场主流产品’, 2012.8.10
http://www.china3-d.com/news/industry/2012-08-09/23074.html
※ 아래에 원본 PDF 파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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