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호세 감독의 ‘Foosball 3D’, 남미 3D 애니메이션 업계의 새바람
Key Message
2012년 6월 6일 개최된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Annecy Animation Film Festival)에서 그간 범죄 스릴러 영화로 명성을 얻었던 남미 영화감독 후안 호세 캄파넬라(Juan Jose Campanella)의 첫 3D 애니메이션 영화 ‘Foosball 3D’가 공개됐다. 2013년 개봉 예정인 ‘Foosball 3D’ 제작에는 총 1,700 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가운데, 영화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Film Factory Entertainment는 남미, 스페인 지역 배급권을 Universal Pictures International에게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Briefing
남미 3D 애니메이션 영화 ‘Foosball 3D’ 공개
▶ 남미영화감독후안호세캄파넬라1)의첫3D 애니메이션 영화로 총 1,7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함 ‘Foosball 3D’가 지난 6월 6일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에서 공개됨
- 후반 작업이 진행중인 ‘Foosball 3D’는 테이블 축구게임푸스볼(foosball)의 선수들이 마치 인간처럼 살아 움직이며 주인공
소년의 성장을 돕는 내용의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2013년 개봉을 앞둔 남미영화 중에서도 최고 제작비를 들인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힘
▶ 그간 영화 ‘Football’ 시리즈의 마케팅, 배급, 판매를 담당해온 스페인계 영화 배급사 Film Factory Entertainment는 지난
5월 31일부로 ‘Football 3D’의 해외 배급권을 양도한 것으로 전해짐
- Film Factory Entertainment는 러시아의Carmen Films, 중국의 Shanghai Vision Film, 그리고 남미와 스페인 지역 배급에
관해서는 Universal Pictures International에게 권한을 판매했으며, Mediavision은 터키 지역을, Gulf Film은 중동 지역
배급을 담당할 예정
▶ 한편, 후안 호세 캄파넬라 감독은 자신의 히트 영화 ‘The Secret in Their Eyes’의 각본을 공동 작업한 Eduardo Sacheri와
함께 ‘Foosball 3D’의 속편 ‘Foosball 2’의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 ‘Foosball 2’는 푸스볼 선수들이 주인공을 도와 ‘Foosball 3D’에 등장하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 소동을 벌이는 내용으로,
아르헨티나 소재 제작사인 Campanella's 100 Bares, Jorge Estrada Mora's Plural-Jempsa, Catmandu 등이 제작에
참여함 - 아울러 ‘Foosball’ 시리즈 제작에는 스페인 제작사 Plural, Antena 3 Films, 아르헨티나 제작사 Telefe와 애니메션
‘Despicable Me’로 유명한 Sergio Pablos 감독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짐
▶ 후안 호세 캄파넬라 감독은 “Football 시리즈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남미의 애니메이션 제작 허브로만들고있다”며,
프로듀서들은부에노스아이레스에1만750 평방피트면적의스튜디오를 설립, HP, Intel, 3D 소프트웨어 디자인기업 Autodesk
으로부터 스폰서를 받고 있다고 언급함
Source
1. ScreenDaily, ‘UPI buys Foosball for Latin America, Spain’, 2012.5.30 http://www.screendaily.com/news/distribution/upi-buys-foosball-for-latin-america-spain/5042893.article 2. Variety, ‘Campanella lines up 'Foosball 2'’, 2012.6.6 http://www.variety.com/article/VR1118055095?refcatid=4154&printerfriendly=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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