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중국 3D TV 시장 발전 전망 분석
Key Message
중국 산업연구기관 CIRN에 따르면, 2012년 3D 시험방송 개시와 런던올림픽 3D 중계에 대한 기대감으로 TCL, Panasonic, Sony 등 중국 국내외 기업들의 3D 시장 공략이 본격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3D TV 시장 규모는 2011년 570만 대에서 2012년 1,796만대로 급증할 전망이다.
Briefing
3D 시험방송 및 런던올림픽 3D 중계로 2012년 중국 3D 시장 급성장 전망
▶ 중국 산업연구기관 CIRN(www.chinairn.com)에 따르면, 2012년 1월 국가소유의 중앙방송국 CCTV를 비롯한 5개 방송국1)
이 3D 시험방송을 시작한 이래 중국 국내외 3D 관련 업체들이 앞 다투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음
- 중국 최대 가전업체TCL은 2012년 2월 CCTV의 3D 채널 파트너로선정, 3D 영상구현과코덱, 3D 수신기의 안정화 등의 기술
공유에 나섬 - Panasonic은 2012년 런던올림픽 3D 중계권을 확보, 개막식과 폐막식을 포함해 육상, 체조 등 300시간 분량의 스포츠 경기를
중국 전역에 3D로 생중계할 예정인 CCTV2)에 자사의 스포츠 촬영용 방송설비를 전면 공급하기로 결정함 - Sony는 중국에 퍼스널 3D 뷰어인 ‘HMZ-T13)’을 출시하며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2011년Sony에
지분전량을 매각한 Sony Ericsson은 CCTV의 3D 채널 개시를 위한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됨
▶ 현지 및 글로벌 기업의 중국 3D 시장 집중 공략 배경은 2012년부터 시작된 정부주도의 3D 시험방송과 런던올림픽 3D 중계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중국 내 막대한 3D 시장 수요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임
▶ 중국 비디오산업협회(China Video Industry Association, CVIA)의 부회장 린웬팡(林元芳)에 따르면, 중국의 3D TV 시장
규모는 2011년 570만대에서 2012년 1,796만대로 급증할 전망
- 보급률은 2011년 14.4%에서 2012년 4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3D TV 디스플레이시장 뿐만 아니라 3D 콘텐츠
제작 및 방송설비 시장도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관측됨
▶ 특히, 중국 3D TV 시장에서는 중국 현지 벤더들이 방대한 전국 유통망과 저렴한 가격이라는 경쟁력을 내세워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음
- 2012년 1월2일부터 1월 8일까지 중국의 230개 도시 약 1,910개 상점을 대상으로 3D TV 판매량 기준 5대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5대 브랜드 모두 중국 현지 브랜드로 Skyworth, Hisense, Changhong, Konka, TCL 순으로 집계됨4) - Changhong의 CEO에 따르면, 현재 Changhong의 3D TV 매출액 비중은 전체 TV 매출의 40%를 넘어섰으며, 춘절기간
(2012년1월22일~28일) 중Hisense의3D TV 출하량 비중도 전체 TV 출하량의 3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
Source
1. CIRN, ‘2012年3D市场发展局势研究分析’, 2012.6.11 http://www.chinairn.com/news/20120611/113079.html
※ 아래에 원본 PDF 파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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