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연구소, 2D폰에서 3D 영상촬영 가능한 기술 개발
Key Message
일본의 후지쯔연구소(Fujitsu Laboratories Ltd.)가 기존의 2D 피처폰이나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3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후지쯔의 3D 영상촬영 기술은 카메라에 장착한 소형장치를 통해 클라우드 방식으로 기존 영상을 3D로 변환하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향후 일반인의 3D 영상 제작 및 3D 콘텐츠의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Briefing
후지쯔연구소의 모바일 3D 영상촬영 기술 개요
▶ 일본의 후지쯔연구소는 독자 영상처리 기술로 개발한 소형장치(attachment)를 통해 기존 2D 피처폰이나 스마트폰에서
누구나 쉽게 3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함1)
- 후지쯔는 왼쪽 눈과 오른쪽 눈에서 각각 인식되는 영상을 하나의 촬영소자(CCD)에 도입한 소형 영상처리 장치를 개발함 - 기존 2D폰에 장착해 사용하는 소형장치의 사이즈는 57mm*14mm*14mm로, 왜곡된 이미지를 촬영소자 내에서 보정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크기를 최소화함 - 아울러 소형장치는 평면 미러 4장으로 구성되어 시중에서 판매되는 3D 전용장비들과 비교해 제작비용을 10%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후지쯔연구소는 고사양의 3D 영상 변환 처리를 클라우드에서 실현했는데, 소형장치의 미러에서 발생하는 왜곡 현상을
보정하고, 보기 편안한 3D 영상으로 변환하는 고부하의 처리과정을 클라우드를 통해 실행함
- 따라서 피처폰이나 스마트폰에 전용 소프트웨어 및 프로세서를 도입하지 않고도 모바일 3D 영상촬영 기술을 구현함
▶ 후지쯔의 모바일 3D 영상촬영용 소형장치를 이용할 경우, 값비싼 3D 전용기기를 구매하지 않고도 기존 2D 휴대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3D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향후 3D 콘텐츠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 일반인이 제작한 3D 영상콘텐츠가 증가할 경우, 현재 높은 제작비용으로 3D 콘텐츠수급에 난황을 겪고 있는 3D 영화 및 방송
업계의 콘텐츠 부족 문제 해결에 물꼬를 틀 것으로 예상됨 - 뿐만 아니라 2D 영상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사실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영상 제작이 가능해 새로운 방식의 정보전달이 용이
해질 것으로 기대됨
Source
1. Fujitsu Laboratories, ‘既存の携帯電話やスマトフォンで簡単に3D映像撮影を可能にする技術を開発’, 2012.4.26 http://pr.fujitsu.com/jp/news/2012/04/26.html
2. 3D Focus, ‘Fujitsu's attachment to turn standard 2D phones to 3D’, 2012.5.2 http://www.3dfocus.co.uk/3d-news-2/3d-technology/fujitsus-attachment-to-turn-standard-2d-phones-to-3d/8332
※ 아래에 원본 PDF 파일 첨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