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by와 Philips,

무안경 3D 기술 포맷 ‘Dolby 3D’ 공동개발

Key Message

Dolby Laboratories와 Philips Electronics가 무안경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모든 3D 디바이스에 풀 HD 3D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Dolby 3D’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2012년 4월 방송장비전시회에서도 시연된바 있는 ‘Dolby 3D’는 TV,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스플레이 크기에 상관없이 고화질 2D 영상과 동일한 3D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적 포맷으로, 아직 기술이 정착되지 않은 무안경 3D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riefing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에서 고해상도 풀HD 3D 구현하는 ‘Dolby 3D’ 개요

  ▶ 영상음향엔터테인먼트 기업 Dolby와 전자업체 Philips가 공동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방송장비전시회(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NAB)1)에서 ‘Dolby 3D’ 기술을 공개함

   - ‘Dolby 3D’는스마크폰, 태블릿PC, TV 등 디스플레이 크기에 상관없이 고화질 2D콘텐츠를 보는것과 동일한 시청경험을

      제공, 기존 콘텐츠 제작 및 유통시스템을 이용해 무안경 3D디스 플레이에서도 더욱 향상된 3D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됨
   - Dolby Laboratories의 Ramzi Haidamus 영업마케팅부 부사장은 “Dolby 3D가 3D 디스플레이의 질적향상을도모하고,

      안경없이 3D를 즐기는 편리한 개인 맞춤형 3D 경험을 창조 할 것”이라고 언급함

  ▶ 특히 ‘Dolby 3D’는 종전 편광필름패턴(FPR) 3D 방식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해상도 저하 (half-resolution)2)를 보완해

      고해상도 영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안경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기존 편광필름패턴방식 디스플레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기술을 업그레이드 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

   - ‘Dolby 3D’는 종전 하프 사이즈의 영상 2개를 겹쳐 입체영상을 구현하던 방식을 보완해 각 디스플레이 화면에 최적화된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로, 디스플레이마다 다른 해상도에 맞게 영상을 자동(autoconversion)으로 맞춰 3D를 구현함

무안경 3D 기술의 新표준 제시

  ▶ ‘Dolby 3D’는 3D 콘텐츠 제작 및 실시간 3D 콘텐츠 변환(인코딩/디코딩), 전송, 3D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단말 렌더링 등을

      포함하는 3D HD 포맷 시스템으로, 아직 기술이 정착되지 않은 무안경 3D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됨

   - 실제 Dolby사와 Philips사는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와의 협력해 기술표준화 및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음
   - 특히 ‘Dolby 3D’ 기술은 기존 3D 제품과의 호환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3D 타이틀을 ‘Dolby 3D’ 로 인코딩해 Dolby 3D

      지원기기에서 최상의 선명도를 제공하는데, 이는 콘텐츠 소유자와 방송 사업자, OTT 사업자들에게 자사의 콘텐츠를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됨
   - Philips의 지적재산권 책임자 Ruud Peters는 “Dolby 3D를 통해 방송사업자, 제작자, 콘텐츠 소유자, 그리고 단말 제조업체

     들까지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풀 HD 수준의 3D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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