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DS용으로 제작된 첫 슈퍼마리오 게임
타이틀 ‘슈퍼마리오 3D 랜드’ 출시
2011. 11. 21
Overview
무안경 방식의 휴대용 3D 게임기 ‘닌텐도 3DS(Nintendo 3DS)’ 발매 이후 게임 라인업 부족으로 매출
부진을 거듭해왔던 닌텐도社가 지난 11월 13일 미국 시장에서 신규 게임 타이틀 ‘슈퍼마리오 3D 랜드
(Super Mario 3D Land)’를 출시하며 시장 반전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
Briefing
닌텐도 3DS용 신규 게임 타이틀 ‘슈퍼마리오 3D 랜드’ 출시
o 지난 11월 13일 닌텐도 3DS용 3D 액션게임 타이틀 ‘슈퍼마리오 3D 랜드(Super Mario 3D Land)’가 미국에서 발매1)됨
- ‘슈퍼마리오 3D 랜드’는 닌텐도사의 정통 킬러 타이틀 ‘슈퍼마리오’에 3D 입체 영상을 도입, 입체적인 코스와 자이로센서를
이용한 플레이 등으로 게임리뷰전문 사이트 등에서 연일 호평을 받고 있음
- 게임리뷰사이트 프라이머리 이그니션(Primary Ignition)은 ‘슈퍼마리오 3D 랜드’ 리뷰에서 10점 만점에 9점을 부여했으며,
IGN도 무안경 방식의 휴대용 3D 게임기 ‘닌텐도 3DS‘를 통해 구현되는 최초의 완전한 3D 게임 타이틀이라고 언급하며 10점
만점에 9.5점을 부여했음
o ‘슈퍼마리오 3D 랜드’는 닌텐도 3DS용으로 제작된 최초의 슈퍼마리오 시리즈일 뿐만 아니라 회전 기능을 지원하는 최초의
3D 게임 타이틀로 콘솔용 게임 타이틀과 마찬가지로 3DS의 아날로그 스틱을 사용해 360도 회전이 가능함
- ‘스타폭스 64(Star Fox 64)‘나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Legend of Zelda: Ocarina of Time 3D)‘와 같은 기존의
3DS용 타이틀은 대부분이 2D 게임용으로 제작된 것을 3D 버전으로 변환한 데 비해 ‘슈퍼마리오 3D 랜드’는 처음부터 3DS
용으로 설계됨
Analysis
닌텐도 3DS의 부진은 3D 산업 활성화에 있어 콘텐츠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3DS에서
지원하는 유명 게임 타이틀의 경우 3D로 플레이할 수 없으며, 단지 몇몇 신규 타이틀만이 3D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9월 ‘몬스터헌터 4(Monster Hunter 4)’ 발표 후 1만대 가량의 3DS 판매량 급증은
킬러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 따라서 기존 히트작 게임을 3D로 리마스터링
(remastering)하거나 이미 시장에서 검증받은 콘텐츠를 활용해 3D 게임으로 제작하는 형태가 3D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3D 이용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소비자들과 수익을 극대화
하고자 하는 업계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
Source
1. 3DTV.com, 'Super Mario 3D Land Hits Retail', 2011. 11. 14 http://www.3dtv.com/uncategorized/super-mario-3d-land-hits-retail.php
※ 아래에 원본 PDF 파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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