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이블 및 정보통신 협의회(CTAM),
3DTV 시장 성장에 긍정적 전망 제시
2011. 7. 11
Overview
최근 미국 케이블 및 정보통신 협의회(CTAM)가 시장조사업체 엔피디그룹(NPDGroup)에 의뢰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DTV를 보유한 미국 소비자의 87%가 영상 품질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D 안경에 대한 거부감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3DTV 보급 확대에 긍정적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
Briefing
미국 3DTV 보유자의 60%, 가격 대비 영상 품질에 만족...
o 미국 케이블 및 정보통신협의회(CTAM; Cable & Telecommunications Association for Marketing)는 미국 소비자들의
3DTV 이용실태 및 만족도를 조사한 보고서 ‘Pulse: What's Nest for 3DTV'를 발표했음
-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3DTV 보유자의 87%가 3D 영상 품질에 만족하고 있으며, 보유자 중 60%는 3DTV의 가격 대비 품질
에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o 한편, 2010년 조사 당시 3D TV 보급 확대의 3대 걸림돌 중 하나로 지적되었던 3D 안경에 대한 인식 또한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됨
- 미국 케이블 및 정보통신협의회의 작년 조사결과, 미국 소비자들은 비싼 3DTV 단말 (68%), 3D 안경 착용으로 인한 불편
(57%), 3D 콘텐츠의 부족(44%) 등으로 인해 3D TV 구매에 부정적 견해를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음
- 특히 3D 안경 착용으로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한 TV 시청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3DTV 보유자 중 47%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안경 착용에 불만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유자의
55%는 안경의 착용감(fit of glasses)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음
o 이러한 조사결과는 최근 3DTV 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는 3DTV 시장 성장에 대한 부정적 견해와는 다소 상반됨
- 미국 케이블 및 정보통신협의회의 차 비어레스(Char Beales) 회장은 “업계 전문가들은 3DTV 시장에 대한 너무 성급한
결론을 내리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가정에서 3D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함
o 한편, 3DTV 보유자의 40%만이 현재 제공되는 3D 콘텐츠의 양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3D 콘텐츠 부족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남
- 가장 선호하는 3D 콘텐츠는 영화로 나타났으며, 미국 3DTV 보유자의 93%가 3D 영화시청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음
Analysis
그동안 3D 안경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는 부정적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안경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장시간 3DTV를 시청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3DTV 시청은 어지럼증 및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 또한 발표되었다. 대다수 젊은 연령층의 시청자들이 멀티태스킹을
선호한다는 점과 3D 안경의 투박한 외형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도 3DTV 보급 확대에 부정적 영향
을 미쳤다. 반면, 이번 연구 결과는 3D 안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3DTV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 결과는 3D 안경 가격인하 및 기술 개선, 다양
한 제품 출시로 인한 선택폭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도시바, 엘지전자, 소니 등이
선보인 무안경식 3DTV 제품은 낮은 해상도와 비싼 가격으로 상용화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
로 전망된다. |
Source
1. PRWeb, 'Movies Hold Top Spot Among 3DTV Owners', 2011. 6. 14
http://www.prweb.com/releases/2011/6/prweb8569454.htm
※ 아래에 원본 PDF 파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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