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 국내 3D 스크린 현황 분석

2011. 6. 13

Overview

Briefing

2010년 전세계 3D 스크린 현황

 o 미국 영화제작자협회(MPAA)에 따르면, 2010년 디지털 스크린 수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3D 영화로 2010년

    기준 전세계 3D 전용 스크린 수는 2만 1,936개로 집계되었으며, 전체 디지털 스크린의 6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10년 새로 설치된 3D 스크린은 1만 2,957개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음

  - 권역별로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의 3D 스크린 수가 8,459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경우 3D 스크린이 전체 디지털 스크린의 91%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10년 총 25편의 3D 영화가 개봉했던 것에 비해 2011년에는 44편의 영화가 개봉될 예정임에 따라 3D 스크린의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o 전세계 디지털 스크린  보급률 1위 미국의 2010년 기준 3D 스크린 수는 7,837개로, 전체 디지털 스크린의 49.7%를 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미국 디지털 스크린 시장은 2010년 하반기 미국 메이저 영화사들의 합작사인 DCIP(Digital Cinema Implementation

     Partners)1)의 펀딩에 힘입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음

  - 특히 투자은행 JP 모건(JP Morgan)이 미국 내 3D 상영관을 확충하기 위해 지역 멀티플렉스 상영관을 운영하는 메이저

     극장주에 7억 달러를 투자, 지역 상영관에 디지털 프로젝트를 설치하기로 함에 따라 3D 스크린 확대에 기여함

2010년 국내 3D 스크린 현황

 o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 12월 기준 국내 3D 스크린 수는 562개로, 전체 스크린(2,003개)의 28%를 차지하고 있

    으며,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음

  - 이같은 증가세는 상영설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CGV와 롯데시네마의 합작기업 디시네마코리아(DCK)의 영사 설비

     비용 지원의 결과로, 구축된 영사 설비의 일부 비용은 향후 약 10년 동안 각 영사기를 통해 영화를 상영하는 국내외 배급

     사의 가상프린트비용(VPF: Virtual Printer Fee)2)을 통해 충당될 예정임

  - 그러나 상영관의 설비 구축이 3D 대기업 멀티플렉스 체인을 위주로 이루어져 대부분의 지방 단관들은 3D 디지털 상영관

     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음

 o 2010년 국내에서 상영된 3D 영화는 ‘아바타(Avatar)'를 포함한 26편으로 총 1,677만 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11.4%의 관객

    점유율을 기록했음

  - 2010년 3D 영화 매출액은 전년대비 8배 이상 증가한 1,899억 원으로 전체 시장의 16.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Analysis

Source

1. Motion Picture Association of America, 'Theatrical market statistic 2010', 2010
2. Screen Digest, 'Digital Cinema Over the Tipping-Point', 2011.4
3.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정책센터, ‘2010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2011.1

※ 아래에 원본 PDF 파일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