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D LCD TV 패널 시장 동향
2011. 6. 13
Overview
현재 생산 중인 패널에서 2D 패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1분기 글로벌 3D LCD TV
패널 출하량은 190만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3D 패널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 2012년 1분기에는 전체 생산
패널 중 3D 패널의 비중이 20.9%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
Briefing
2011년 1분기 3D LCD TV 패널 출하량 190만대, 전 분기 대비 104% 증가
o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DisplaySearc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1분기1) 3D LCD TV 패널의 출하량이
2010년 4분기 대비 104% 증가한 190만대를 기록했음2)
- 2011년 1분기 기준 LCD TV 패널 출하량의 96.1%를 차지하고 있는 2D 패널에 비해 3D 패널은 전체 출하량의 3.9%를 차지
하고 있지만 2012년 1분기에는 20.9%로 비중을 확대하며, 2D 패널과의 비중을 2:8까지 좁힐 것으로 예상됨
o 3D LCD TV 패널 중에서는 셔터글라스(SG) 방식이 약 105만대, 필름패턴편광방식 (FPR)이 90만 대를 차지하고 있는 것
으로 집계됨
- 중국에서 판매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필름패턴편광방식의 3D TV가 북미지역으로 확산3)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11년
2분기에는 FPR 방식의 패널 출하량이 SG 방식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됨
o LCD TV 패널 생산업체들이 3D 패널 출하량 목표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3D패널 가격 프리미엄을 지속적으로
인하함에 따라 2011년 3D 패널 출하량은 총 3,247만대를 기록할 전망임
- 실제로 240Hz 셔터글라스 방식 패널의 경우 지난해 가격이 50달러를 상회했던 데 비해 올해는 25달러까지 떨어짐
- 필름패턴편광방식의 경우 3D 편광 필름 제작 비용문제로 아직 가격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지만, 필름패턴편광방식 LCD
TV 생산업체들 또한 가격 인하를 위해 기존의 LED 백라이트 대신 냉음극형광램프(CCFL)를 채택, 중국 시장에서 효과를
보는 등 다양한 비용절감 노력을 전개하고 있음
Analysis
LCD TV 패널 생산업체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3D 패널 생산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3D 패널 표준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3DTV 시장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된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중국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주요 TV 업체들과 연합전선을 구축, 3D 패널
구매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LG전자의 경우 프랑스 등 전세계 LCD TV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시장에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어 지속적 성장이 전망된다. |
Source
1. ECN, '3D LCD TV Panel Shipments Grow 104% in Q1'11, DisplaySearch Reports', 2011.5. 31
http://www.ecnmag.com/News/2011/05/3D-LCD-TV-Panel-Shipments-Grow-104--in-Q1%E2%80%9911,-DisplaySearch-Reports/
※ 아래에 원본 PDF 파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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