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TV와 파나소닉, 3D 영화제 개최 계획
2011. 5. 16
Overview
미국 유료 TV 사업자 디렉TV(DirecTV)는 파나소닉(Panasonic)과 함께 초청 영화제 형식의 3D 필름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총 6개 영화사가 선정된 가운데 파나소닉에서 제공하는 최신 3D 장비 및
관련 기술 교육과 함께 단편 영화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Briefing
디렉TV와 파나소닉, 3D 영화제 개최 예정
o 디렉 TV와 파나소닉이 3D 단편 영화 제작 지원을 위해 초청 영화제 형식의 3D 필름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 디렉 TV와 파나소닉 양사는 이미 본 영화제에 초청할 6개 영화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참가 대상 6개사는 파나소
닉에서 제공하는 최신 3D 장비 및 이와 관련된 기술 교육과 함께 단편 영화 제작비를 지원받게 됨
- 디렉TV의 크리스 롱(Chris Long) 부사장은 3D 엔터테인먼트 부분을 선도해온 디렉TV 가 3D 기술의 발전을 이끌 신세대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사들을 지원,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히면서, 본 영화제 개최 목적은 이들 영화사들
에게 최신 3D 장비와 기술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비용 부담 없이 3D 작품을 제작하도록 하는데 있다고 덧붙임
o 본 영화제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2만 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에 수여될 ‘3D
Technical Achievement Award’ 부문 수상작품에는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협력사인 테크니컬러(Technicolor)社에서 제공
하는 5,0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임
o 본 영화제에 출품되는 6편의 작품은 파나소닉의 후원을 받아 디렉TV가 운영 중인 3D채널 n3D를 통해 방영된 후 올 여름 미국
LA에서 개최 예정인 ‘Paley Center for Media’ 행사에서 상영될 예정임
o 디렉TV와 파나소닉은 지난 2010년 7월 개국한 미국 최초의 24시간 3D 채널 n3D를 통해 2010년 美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과 2010년 US 오픈 테니스 대회 등 스포츠 이벤트의 3D 중계방송 외에도 ‘2011 DirecTV Celebrity Beach Bowl',
'guy's Bib Bite'등의 독자적인 3D 프로그램을 통해 3D 콘텐츠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왔음
Analysis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9개의 3D 방송 채널이 제공되는 등 영화 업계에 이어 방송 업계에도 3D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디렉 TV와 파나소닉은 작년 24시간 3D 채널을 개국한 데이어 올해는
3D 콘텐츠 확충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저변 확대에 나섰다. 그러나 3D 채널이 일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을지는 아직까지 미지수이다. 디렉 TV와 같이 광고를 주요 수익원으로
하는 유료방송사업자의 경우 3D 방송 콘텐츠의 높은 제작비를 회수할 수 있는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제작 원가와 수익성 분석, 광고주들의 3D 광고 니즈와 단가 등을 따져
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영화시장에서의 3D 콘텐츠 성공이 방송시장으로 전이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Source
1. Multichannel News, 'DirecTV, Panasonic To Fund Six Short 3D Films', 2011. 5. 3 http://www.multichannel.com/article/467700-DirecTV_Panasonic_To_Fund_Six_Short_3D_Films.php
2. TradersHuddle.com, '3D Pioneers, DIRECTV And Panasonic, To Host Inaugural 3D Film Invitational', 2011. 5. 3
http://www.tradershuddle.com/20110503216850/Press-Releases/3D-Pioneers-DIRECTV-and-Panasonic-To-Host-Inaugural-3D-Film-Invitational.html
※ 아래에 원본 PDF 파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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