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스포츠 중계, 3D 방송 대중화를 위한 성장 동인으로 부상 中
2011. 5. 16
Overview
3D 기반의 스포츠 중계가 3D 방송 대중화를 위한 성장 동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바타(Avatar)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과 3D 프로듀서이자 촬영기술
감독인 빈스 페이스(Vince Pace)가 2010 US 오픈 테니스 대회의 3D 중계방송을 통해 미국 스포츠
방송 프로그램에 수여되는 ‘스포츠 에미(Sports Emmy)상’을 수상했다. |
Briefing
제임스 카메론과 빈스 페이스, 3D 중계로 ‘스포츠 에미상’ 수상
o 아바타(Avatar)를 통해 3D 영화 붐을 일으킨 유명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이 오랜 파트너였던 촬영 감독
빈스 페이스(Vince Pace)와 함께 3D 스포츠 방송 영역에 진출해 미국 스포츠 방송 프로그램에 수여되는 ‘스포츠 에미
(Sports Emmy)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음
- 제임스 카메론과 빈스 페이스는 5월 3일 열린 제 32회 스포츠 에미상 시상식에서 미국 CBS 방송을 통해 방영된 2010년 US
오픈 테니스 대회 3D 중계를 통해 3D 방송부문에 수여되는 'George Wensel Technical Achievement' 부문에서 수상함
o 카메론과 페이스의 공동 출자 회사 CPG(Cameron-Pace Group)는 지난 2010 US 오픈테니스 대회 당시 3대의 2D/3D 통합
카메라를 포함한 총 6대의 '퓨전 카메라 시스템 (Fusion Camera System)'을 테니스 코트에 설치해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3D
화면을 통해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이나 킴 클리스테즈(Kim Cliisters) 같은 세계 정상급 스타들의 경기를 중계함으로써
많은 호평을 받음
- CPG의 CEO겸 공동 대표인 빈스 페이스는 방송사들의 비용을 절감하고 시청자들에게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보다 진보된 3D 촬영 방식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힘
3D 스포츠 중계, 소비자들의 3D TV 구매 촉진할 전망
o 제임스 카메론과 빈스 페이스는 지난 4월 11일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장비전시회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ing) 2011에 참가해 ‘Avatar of sports’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함
- 제임스 카메론은 방송이 3D 입체 영상의 새로운 활로이며, 그 중에서도 스포츠 중계의 역할이 클 것이라고 언급함
o 실제로 카메론과 페이스가 출범한 조인트벤처 CPG는 US 오픈 테니스대회 당시 도입했던 기존의 2D 방송 인프라와 3D
이미지를 통합한 중계 기술을 통해 ESPN의 2010 Summer X Games 및 HBO Sports의 복싱 경기를 방송함
- 최근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 이어 현재 ESPN 3D 채널을 통해 중계 중인 2010-2011년 美프로농구 NBA 플레이오프에서도
해당 기술이 사용되는 등 3D 방식을 이용한 스포츠 중계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임
- 제임스 카메론과 빈스 페이스는 과거 HD 방송을 통한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이 HDTV 구매를 촉진시켰던 것처럼, 이제는 3D
스포츠 중계방송이 소비자들에게 3DTV 업그레이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Analysis
시장과 관련 산업이 성장하기 3D TV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콘텐츠 확보가 필수적이다.
3D TV의 경우 아직 3D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많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로 하여금 구매 필요
성에 대해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최대 케이블 TV 사업자 컴캐스트(Comcast)의
단 홀든(Dan Holden)은 “3D TV 서비스는 무엇보다 스포츠 중계, 고화질 영화 등 프리미엄 콘텐츠
제공으로 포문을 열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닐슨(Nielsen)의 조사
결과 3D TV 시청자들의 77%가 일상적인 TV 시청보다 스포츠, 영화 등을 볼 때 3D TV가 기존
TV에 비해 유용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방송 사업자들은 3D 채널 런칭 시 인기 스포츠 경기를 3D로
생중계하는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있어 3D 스포츠 중계가 3D 방송 대중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
Source
1. Forbes, 'James Cameron and Vince Pace Discuss the Future of 3D Sports Broadcasts', 2011. 5. 4
http://blogs.forbes.com/johngaudiosi/2011/05/04/james-cameron-and-vince-pace-discuss-the-future-of-3d-sports-broadcasts/
2. Hollywood Reporter, 'James Cameron, Vince Pace to Reveal New Business Model for 3D Broadcasting', 2011. 4. 10
http://www.hollywoodreporter.com/news/james-cameron-vince-pace-reveal-176803
※ 아래에 원본 PDF 파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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