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05년 봄호] 공간의 역사 - 단테에서 사이버스페이스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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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게임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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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등록일 | 05.08.24 | ||||
박근서/ 대구가톨릭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 버트하임은 단테의 신곡이 그려내고 있는 세계상 혹은 공간관으로부터 시작해서, 근대의 원근법적 공간 세계관을 통해 구축된 정신의 공간으로의 희귀로 귀결되며, 무엇보다 영혼을 위한 새로운 공간의 발견이라는 식의 결론으로 연결된다. 버트하임에게 있어 ‘공간’은 근대 물리학에 의해 형성된 우리의 상식적 ‘공간’과 다른 것이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물리적 공간의 개념은 여러 공간 개념들 가운데 하나일뿐, 절대적이며 보편타당한 개념이 아니다. 그러므로 ‘사이버스페이스’의 ‘스페이스’라는 단어는 단순한 은유가 아니며 그렇다고 상식적인 의미에서의 공간도 아니다. 그러므로 ‘사이버스페이스’는 오히려 ‘스페이스’의 한 은유로서 -사이버스페이스가 스페이스라는 은유를 뒤집어 쓴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심오한 의미를 지닌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문서(pdf)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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