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IT 미래비전 포럼 7차”
- 미래 창조를 위한 IT 역할 대토론 -
한국멀티미디어학회장 최흥국 2013년 2월 19일
◆ 스마트 미디어 산업 현황 및 발전 전략
IT 산업의 여러 부문 중에서 가장 잠재력이 크고 성장성이 높은 분야가 스마트미디어 분야라고 보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매우 큰 유망 분야입니다. 따라서 문화기술 선진국의 진입조건으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분야가 집중 연구되고 있고 다양한 산업 분야와 긴밀한 협력 속에서 스마트미디어 산업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진흥을 계속적으로 강조 및 발전해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기술과 예술은 창조적인 면에서 같은 의미를 갖고 있으며, IT 산업에서의 삼성전자와 애플을 비교분석하여 보면서 고부가가치, 고가, 명품 및 고소득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지향하여야 된다. 세계적으로 IT분야의 거장였던 Steve Jobs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20대 초반 젊은이들이 공동창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스마트미디어 디바이스의 개요는 즉, 미디어 산업으로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및 방송통신기기 부분으로 볼 수 있겠지만, 스마트미디어 디바이스 기술개발은 미디어 디바이스 영역인 방송통신기기로 본다. 스마트 미디어 디바이스 핵심기능을 인지, 처리, 수행의 삼각관계로 볼 수 있다. 인지는 센서, WiFi, GPS, 터치채널, 베이스밴드의 원형 환구조로 되어있으며, 처리는 운영체제, PCB, 메모리,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의 환구조로 되어있으며 그리고 수행은 디스플레이, 스피커, 액추에이터, 카메라모듈의 환구조로 되어있다. 글로벌 스마트 미디어 디바이스 생산을 보면 즉, 미디어 태플릿, PC 및 스마트폰의 생산을 2016년에는 18.4억대로 전망한다. 따라서 스마트미디어 디바이스는 IT 산업의 블루오션이라고 본다. 시장은 고부가가치 소재부품 부분에서 미국, 일본, 독일 등의 선진국이 선점하고 있으며, 운영체제 등의 핵심 플랫폼은 미국이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핵심원천기술 취약과 원가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 트랜드를 보면 (1) 보다 빠른 연결을 위한 프로세서 개발, (2) 디바이스 연계 극대화(N-screen 시대의 개막), (3) 기기와 인간이 주고 받는 언어(UI/UX 기술의 급부상), (4) 더 밀착된 연결(플렉시블 디바이스), (5) 더 사실적인 경험(홀로그래프기술)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미디어 디바이스 원천기술을 타산업으로 확산-융합을 촉진시킬 수 있는 분야로 가야 할 것이다.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환경변화는 고성능, 고화질, 광대역 NW 인터페이스,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여 Networked Multimedia 서비스에 최적화되어 진화되고 있다. 현재 현황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보면 신속한 데이터 전송으로 멀티미디어를 100 Mbps~1Gbps 정도가 될 것이며 영화 1편을 받는 시간도 15초(LTE advanced) 정도 걸릴 것이다. 2016년까지 예측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서 포터블 장비중에서는 스마트폰이 48.3% 그리고 모바일 부분에서는 비디오가 70.5%를 차지하게 된다. 가정에서의 홈네트워크 환경변화도 사용자가 원하는 홈 내에서의 멀티미디어 소비형태로 변화를 추구할 것이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홈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가족 맞춤형 서비스 등이 있으며 앞으로 스마트 폰과 TV의 구분이 없어 질 것이다. 따라서 급증하는 트래픽에 대한 현명한 대응이 통신사의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으며 정부에서도 스마트미디어산업 육성 전략 및 정책 대안이 도출되기를 바랍니다.
인터넷 침해사고 및 대응 그리고 개인정보보호에 대해서는 전국 어디에서나 118 전화번호로 상담을 운영한다. 인터넷의 95% 이상을 민간부분 해킹으로 볼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인터넷 망의 이상 징후를 상시 감시체계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심사 및 인증서를 부여하고, 기업 홈페이지 보안강화를 위한 취약점 원격점검 및 해결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터넷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전국민 문화운동를 전개하고, 산업체를 위한 시험인프라제공 및 정보보안산업을 육성하여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지식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 및 정보보안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 그리고 ITU, OECD, 월드뱅크 등 국제기구 활동 및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한국이 국제적으로 선도하여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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