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 게임의 융합

▷ 강연자 프로필
P.M. Kato 컨설팅 대표로 세계 수준의 건강분야 기능성 게임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스탠포드와 하버드대학에서의 광범위한 연구 경험을 보유한 건강심리학자로서, 카토박사는 또한 헬스케어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는 여러 팀들을 컨설팅하고 있다. HopeLab의 CEO이자 설립자로서 소아암 환자 대상 대표적인 의료 기능성 게임인 Re-Mission의 연구 및 개발을 주도하였다. 파멜라 카토는 SGI 방문 연구원이며, Games for Health 컨퍼런스의 자문위원이자 Games for Health 저널의 편집 자문위원이다. 카토 대표는 검증받은 논문을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국제 언론 매체에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 강연 목차
Self-Care Game ‘Re-Mission’ 연구개발과정, Safety Game ‘Air Medic Sky1’의 연구개발과정, 이로부터의 교훈, 미래 전망과 기회

▷ 강연 내용 요약
고령화, 만성질병, 의료사고, 건강정보에 대한 독해력 높이기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다양하다. 이 때 필요한 것은 환자의 안전과 셀프케어다. 환자들이 스스로 질병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게임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한 예로 ‘Re-Mission’은 소아암 환자들의 셀프케어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게임이다. 실제 게임을 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병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으며 치료의 효과 역시 더 높게 보게 되었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러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게임 디자이너, 개발자 뿐 아니라 관련분야 전문가와의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