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세미나 자료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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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게임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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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등록일 | 11.02.09 | ||
학교, 게임을 말하다
며 때론 게임을 하면서 사회화 되어가기도 한다. 과거 게임 기기가 발달하지 않았을 때는 작은 장난감 하나를 통해서도 게임은 이루어졌고(뱀주사위 놀이 같은 보드게임의 예), 동네 문방구 앞에 쪼그리고 앉아 하던 미니 게임기나 오락실의 게임기 등은 어 린이들의 발걸음을 오랫동안 붙잡던 기기들이었다. 이후 컴퓨터의 보급과 다양한 게임기의 등장으로 집에서 혼자서도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인터넷의 발달로 이제는 물리적인 제약을 뛰어넘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여러 사람들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은 어린이들이 보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기도록 만들었으며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게임 이용에 대한 폭은 더욱 더 넓어 졌다. 그리고 게임에 대한 사람들, 아니 어른들의 우려는 더욱 더 커지고 있다. 게임이 주는 유익과 그것이 주는 해악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게임을 좋아하는 어린이를 둔 가정에서는 게임으로 인한 갈등이 일어나게 되고, 심각하게는 이러 한 갈등의 수준이 아닌 과몰입과 중독으로 인한 문제행동으로 연결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교육환경에서 ‘게임’을 이야기 할 때는 언제나 “하지 마라!”가 전제가 되는 중독예방교육의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 물 론 과몰입과 중독예방교육은 아주 중요한 교육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 게임이 무엇이며 그것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어떠하며 왜 우리는 게임을 좋아하는 것인지 학생들과 마음을 열고 이야기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우리의 학생들이 접하고 있 는 게임 문화가 어떤 모습이며 무엇에 영향을 받고 있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은 어떤 모습으로 게임을 이용하는지 스스로 를 살피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게임 문화 현상들을 살피는 능력을 길러주어야한다.
그리고 여전히 우리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걱정과 우려를 포함한)을 마음 바닥에 두고 있기 때문에 드러내 놓고 게임을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한다. 혹여나 게임을 알지 못하는 학생들이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이 외에도 여 러 가지 다른 이유로 게임은 편하지 않은 수업 주제이다.
교육을 하였기에 이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어린이들과 부딪혀 게임에 대해 실컷 이야기했던 수업의 내용들을 함께 이야기하면서 학교에서 게임을 가르치는 것의 필요성과 그 시작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2010년 동안 진행되었던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의 학교 적용방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2) 대상학생의 구체적 특징
지 알아보았으며 그 결과를 정리,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도 하고 있는 듯하나 실제적으로는 그것을 실천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그 부분 때문에 갈등하고도 있다.
3) 수업의 내용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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