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세계의 운명
접속성, 커뮤니티, 마이크로트랜잭션, 캐주얼, 대량 등 수많은 유행어들이 우리 주위를 맴돈다. 우리는 이 단어들을 중심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수백만 달러를 쏟아 부으며 수많은 게임 이용자들의 마음을 빼앗는다. 그런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리는 진정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온라인 게임의 궁극적 운명은 무엇인가? 온라인 게임은 진정으로 특별한 그 무엇인가? 이제 메타버스가 코 앞에 다가 왔는가? 아니면 팝송과 같이 한 순간 유행하다가 지나가는 엔터테인먼트에 불과한가? 이번 강연을 통해 온라인 게임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조인 기술과 게임 디자인으로 빠져 보자. 이제 지극히 당연히 여겼던 가정들을 의심할 준비를 할 때이다. 도전을 받아 들일 준비를 갖추고, 기꺼이 약간은 흥분해서 방을 질풍처럼 뛰어 나갈 준비를 하자.
라프 코스터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 개발 이사
'울티마 온라인'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라프코스터는 2000년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로 옮겨 스타워즈갤럭시의 제작 이사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의 모든 타이틀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운영 정책과 미래 게임 기술에 대한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IGDA, International Academy of Digital Arts & Sciences, and ASCAP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MIT Technology Review의 TR100 Young Innovators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또한, 'A Theory of Fun for Game Design'을 비롯하여, 미국과 유럽의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는 저서와 논문의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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