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5일,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최초의 한국 우주인으로 고산 씨 가 선정되어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를 새로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즉, 2008년 4월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하여 우주로 나가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우주 과학 실험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될 우주인으로 최종 선발된 것이다. 고산 씨는 2006년 4월 이소연 씨와 함께 우주인 후보 심사에서 1만8000 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후보로 뽑힌 후 250일 동안의 훈련을 거쳐 최종적으로 탑승 우주인으로 인정받았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