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12일 비디오게임 무료체험관인 ‘플레이스테이션(PS)존 부산점을 오픈하였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서울 삼성동 코엑스점에 이어 두 번째인 부산점은 부산 해운대 쇼핑몰 ‘SFUNZ’에 문을 열었으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점과 비슷한 80여평 규모에 40여대의 PS2와 TV를 갖추고 있다. PS2를 활용한 홈시이터 체험코너도 설치될 예정이다.
개장기념으로 오픈 이벤트를 실시 하였는데 1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PS존 부산점을 찾은 관람객 50명에게 선착순으로 PS2용 아날로그 컨트롤러를 증정하는 것을 비롯, 12~13일 양일간 방문자 중 응모권을 작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PS2 본체 4대, 게임 20장, 아날로그 컨트롤러 20개를 제공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윤여을 SCEK 사장은 “PS존 부산점에서는 ‘철권4’ ‘위닝일레븐6’ ‘슬라이쿠퍼’ ‘렛츠브라보뮤직’ 등 인기 게임 수십종을 체험할 수 있어 부산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반인들이 더 쉽고 편하게 PS2를 느껴볼 수 있는 체험관 설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오픈한 서울점은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소니컴퓨터엔터테이먼트코리아는 추정한다.
- 한국게임산업개발원 게임산업저널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