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영화 "봤다"가 20%, 작품 수 확대가 보급의 열쇠』
- ''안경이 불편하다ㆍ눈이 피곤하다''는 의견도 많아 -
출처 : 닛케이산업신문(2009/10/19)
* 주요내용
▶ 입체적인 영상을 즐길 수 있는 3차원(3D) 영화시장이 확대 중
- 미국 헐리우드에 이어 국내작품도 나오기 시작, 연말에 걸쳐 다수가 개봉 예정 - ''인터넷 1000명 조사''에서는 3D작품에 대해 들은 적이 있는 사람은 82.4%에 달했으나, 실제로 본 적이 있는 사람은 22.8%에 그침 - 보급에는 충분한 작품수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실제로 본 적 있는 사람에게 어떠한 작품을 감상했는가를 복수응답으로 질문한 결과 "해외 실사 작
품"이 52.7%로 가장 많았고, "해외 애니메이션 작품"이 25.5%로 뒤를 이음 - "일본의 실사 작품"은 18.1%, "일본의 애니메이션 작품"은 13.3%
▶ 3D는 영상이 선명히 보이는 디지털식 스크린으로 시청하는 것이 일반적
- 그 때문에 일본보다 앞서 디지털 영사설비의 보급이 진행된 미국 작품이 많음 - 일본 영화관도 설비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어, 앞으로는 이에 비례해서 국내작품도 늘어날 전망
▶ 시청 계기에 대해서는 "3D영화가 어떤 것인지 보고 싶었다"는 응답이 67.6%에 달해 "작품의 내용"을 웃도는 결과
- "한 번 더 보고 싶다"라고 답한 사람도 66.5%에 달해 3D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음
▶ 어떤 작품이 나오기를 바라느냐에 대해서 물은 결과, 실사영화로는 "액션"이 75%, 이어 "SF"가 63%
- 3D는 등장인물 등이 영화에서 튀어나오는 듯이 보이기 때문에 움직임이 큰 영화를 시청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듯
▶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영화감상 시간에 대해서는 "1시간 반 전후"(32.8%)가 가장 많았음
- 여기에 "1시간 전후"와 "30분 전후"를 합치면 70%를 넘는 결과
▶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관람료에 대해서는 통상의 작품(2D)과 같은 수준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62.9%에 달함
- 영화회사는 2D작품보다 몇 백 엔 높게 설정하고 있는 케이스가 많지만, 소비자의 지갑은 예상보다 쉽게 열리지 않는 듯
▶ 한편 3D작품을 본 사람 중 감상한 작품 이외의 3D영화를 "보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감상용 안경이 불편하다"(78.9%), "눈이 피곤하다"(73.7%)라는 대답이 눈에 띔
- 또한 "작품 수가 아직 적으니까"라는 대답도 10% 가까이 차지
▶ 상영된 3D작품의 2차이용을 위한 환경정비도 진행 중
- 3D영상 소프트웨어를 "가정에서 시청하고 싶다"는 응답은 53.7%, 소니나 파나소닉이 대응 TV를 내놓을 것을 표명해 향후 소프트웨어의 보급과 함께 일반적인 상품이 될 가능성도 있음
▶ 단지 3D작품이 보급된다 하더라도 2D와의 감상비율에 변화가 있을지 없을지는 미지수
- "(시청하고 싶은) 작품에 달려 있기 때문에 알 수 없다"는 응답은 73.1%에 달함 - "3D쪽이 많아질 것이다"는 23.1%이었으나, 보급 정도를 포함해 향후 전개상황을 지켜보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분석됨
※ 출처, 뉴미디어_일본문화산업동향_주간동향(10월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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