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채널의 다양성 확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해리스 인터렉티브(Harris Interactive)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약 67%의 응답자가 France 3 채널에서 인종적 다양성이 가장 많이 확보되었다고 평가하였다. 그 뒤를 이어, France 5와 France 2에 대해 각각 62%, 61%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반면, 민영방송사인 M6에 대해서는 51%의 응답자만이, Canal+에 대해서는 48%, TF1에 대해서는 45% 응답자만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공영방송이 민영방송보다 인종적 다양성 확보에 더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다양성 확보 노력은 지난 6월 공영방송 프랑스 텔레비지옹이 다양성 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가시화된 것으로, 위원회 출범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출처, <글로벌 콘텐츠 동향과 분석>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