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전화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터넷전화가 이동통신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전화는 국내에서 단기간 내 대중화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4G 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전화가 집전화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07년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한 인터넷전화가 어느새 300만 가입자를 돌파한 것이다. 반면 그동안 집전화시장을 호령했던 구리선 기반의 PSTN(Public Switched Telephone Network) 전화 가입자는 인터넷전화의 확산으로 가입자 감소 추세가 뚜렷하다. 한때 2천3백만 가입자를 넘던 PSTN 전화는 현재 2천1백만 가입자 수준으로 급격한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