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모바일 업계의 키워드, 스마트폰
2009년 연초부터 한국의 이동통신 업계는 "옴니아(SCHm490)"라는 닉네임의 신규 스마트폰에 대해 국내외 언론이 쏟아내는 각종 기사들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고, 이에 질세라 각종 리서치 기관들은 국내 휴대폰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상하는 보고서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유래 없는 불경기 속에 무급휴가를 떠나는 기업 소식을 전하는 경제 코너 기사 옆면에는, 10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옴니아 폰이 하루에 일천여 대씩 판매되고 있다는 기사가 아이러니컬하게도 자리잡고 있다.
이는 어쩌면 지난 2007년 6월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iPhone)이 촉발한 풀터치스크린의 스마트폰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증폭되던 중에, 때마침 출시한 옴니아가 그 수혜를 톡톡히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이 폰(iPhone)이 국내에서 조만간 판매될 것이라는 업계의 무수한 "카더라" 통신이 지목한 KTF는, 아이폰 (iPhone)을 2008년 내에 출시하기 위해 애플 측에 상당 부분을 양보하면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2009년 4월 이후 출시로 가닥을 잡으면서 전반적인 전략 수정이 불가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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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정보통신연구진흥원 [ITFIND 메일진] 제390호 - ITIF 국가경쟁력 보고서의 주요 내용 및 시사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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