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FG 결과물에 대한 한중일의 시각
IPTV FG(Focus Group)이 그 활동을 마무리 한 것이 지난해 12월이다. 이 결과로 IPTV 관련 보고서가 19개가 작성되어 제출되었으며 이는 현재 IPTV-GSI(Global Standard Initiative)를 통해서 ITU-T 권고화를 위한 논쟁 중에 있다. 이들 19개의 보고서 개발 시 한중일이 모두 열심히 참석하였던 터라 이들 보고서의 사후 처리 역시 한중일의 공동 관심사가 되어 있다. 최근 한중일 회의 의제 역시 이러한 한중일의 관심사가 반영되어 적지 않은 논쟁이 있었으며 이를 간략하게 요악하면 다음과 같다.
한중일의 IPTV 현안
IPTV 보고서 중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문서는 요구사항 문서와 기능 구조 문서가 되겠다. 이들 두 문서는 IPTV 표준화 전체의 기반이 되는 문서로서 현재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검토 중에 있어 한중일의 관심의 가장 중요한 대상이 되고 있다. 여기서 일본과 중국의 경우는 이들 문서들이 가능한 현재 상태 그대로 권고화 되기 를 바라고 있으나 한국의 경우는 이들 두 문서에 대해 적지 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요구사항 문서의 경우는 너무 많은 내용들이 자칫 규제의 대상으로 정의될 가능성이 많아 좀더 세심한 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조 문서의 경우는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 ‘Content Delivery Function’ 위치 및 역할에 관련된 것으로서 이에 대해서는 일본과 한국이 이를 Service Control Function의 일부분으로 정의하자는 유사 관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중국은 현재의 독립적 위치 및 기능을 유지하자는 의견인 바, 협의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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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ITFIND 제3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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