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가인터뷰] IPTV
올해는 IPTV의 해가 될 것입니다. 4년간의 치열한 논쟁을 거쳐 IPTV 도입 법률이 제정되어 공포되었으며 이제 4월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07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구었던 기술기준도 어느 정도 정리되어 곧 고시될 예정이며, 2006년부터 2년여 동안 수 많은 전문가들이 국내외를 오가며 노력을 기울였던 IPTV 국내 표준 4건도 2008년 4월 TTA 표준총회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규제와 정책의 이원화로 첨예한 대립을 겪어왔는데 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하나의 주관 부처로 출범하면서 방통 융합 서비스와 관련된 이슈들이 신속하게 추진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세계적으로 방송과 통신의 융합과 새로운 서비스 도입에 범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쟁 환경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우리는 새로운 사업환경과 시청형태의 변화를 요구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의 급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규제를 완화하고 공정 경쟁을 촉진하며 시장을 활성화하도록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관련 산업계, 연구계, 학계는 새로운 방통융합 시장을 키우고 신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표준화에 더욱더 합심하여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법 시행과 표준 제정이 예정된 4월에 IPTV 특집이 TTA저널에 다루어지게 된 것도 우연이 아니라 그동안 갈망해온 우리의 바램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IPTV 특집호에서는 IPTV 포럼 코리아의 활동 소개에 이어 특집 내용으로 IPTV 법제도 추진 및 활성화 방안, 기술기준 제정 현황, 국제표준화 동향과 국내 표준 규격의 소개, IPTV 서비스 기술의 발전 전망, 그리고 국내외 시장 현황과 전망을 다룹니다. 바쁜 와중에서도 흔쾌히 원고 요청을 수락하여 주시고 IPTV 발전에 동참해 주신 집필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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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 이근구 (TTA PG 219 의장, TTA 네트워크시험팀 팀장)
◦ 출처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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