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부터 TV, 라디오 등 방송매체에서 "SHOW를 하라!" 라는 멘트의 티저 광고가 방송됐다. SHOW는 바로 KTF의 새로운 브랜드 이름으로, SHOW를 하라는 CF는 KTF의 3세대 이동통신 광고다. 업계 2위를 잡고 있던 KTF가 먼저 SHOW 브랜드를 내놓으면서 영상통화가 가능한 HSDPA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다. 3월 1일이면 KTF의 SHOW 브랜드가 오픈된 지 1년이 된다. SK텔레콤보다 먼저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신선한 광고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온 SHOW가 처음 상용된 이후 얼마나 변했는지 살펴보자. 또 2008년도 통신시장에서 3세대 이동통신 HSDPA가 얼마나 차지할 수 있을지 전망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