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시장의 포화와 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같은 두 가지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가 평판 TV 산업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DisplaySearch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전체 평면 디스플레이 산업은 1998년 110억 달러에서 2007년 1,020억 달러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성장은 고무적일수도 있지만, 모든 분야의 시장에 좋은 뉴스만은 아니다.
성공 사례 중 하나는 LCD 텔레비전의 성장이다. LCD 텔레비전은 첫 출시된 이후 2007년에 이르러서 마침내 선적된 제품군에서 CRT TV를 따라잡았다. DisplaySearch의 조사에서 LCD 산업에 대한 좋은 소식으로는, 샤프, 삼성, 그 외 회사들이 소유하고 있는 공장으로부터 출고되는 평판값이 실제적으로 상승하였고, 이는 2003년 초반 이후로 처음으로 발생한 것이다. 평판 공급자들은 주의 깊게 관리되고 있는 재고목록을 통해 시장에서의 평판 부족을 야기시키고 있다.
그러나 2007년의 LCD 시장의 좋은 모습은 모든 사람에게 낙관적이지는 않다. DisplaySearch 설립자인 Ross Young이 미국 평판 디스플레이 학회에서 "브랜드 그리고 소매상들에게 힘든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힘든 한해가 되는 것은 주로 소매점에서 평판 텔레비전의 평균 판매 가격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2차, 3차 TV 제조사들이 생활가전 부문에서 월마트와 다른 거대 소매상의 압력에 의해 가격을 인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마트는 전통적으로 값싼 수입품이 아닌 최고 브랜드를 구매하는 장소로서 인식시키고 있다. 그것은 다가오는 올해 월마트 가게에 있는 모든 생활 가전 매물로 확대되고 있다. Goldman Sachs 분석가인 Matthew Fassler는 삼성과 소니와 같은 브랜드를 장려하고 보여지게 하는 것과 같이 "잘 협업된 조합"이라고 일컬었다. 그는 또한 "분명히 여기에 특별한 소매상을 위한 시장이 커지는 움직임의 시작이 있지만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소니는 2007년의 중간에 처음으로 제한적인 규모로 월마트에 대한 LCD TV의 특별한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시작하였다. 지난주 미국 소니 지사장인 Stan Galsgow가 CNET News.com과의 인터뷰에서 월마트와 거래하는 TV 모델 수가 약 40퍼센트 확대되었다고 말하였다.
작은 제조업자들로부터 멀어져서, 소니, 샤프, 삼성과 같은 확고한 브랜드를 향한 이 같은 움직임은 많은 변화를 발생시키는 듯하다.
올해는 LCD TV 시장을 뒤흔드는 해가 될 것이라고 DisplaySearch의 Young이 말했다. 그는 다른 무엇보다도 아마도 소니가 특히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니는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과 브랜드 가치가 높게 인식되고 있는 회사이다. 많은 공격적인 움직임으로서 OEM은 발생하고 이는 제 2, 3의 제조자들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 신호는 이미 위에서 언급한 브랜드 인지도 높은 곳으로의 시장 변화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2007년 상반기의 적은 실적 이후에 소니는 가장 최근의 휴일 시즌을 대목으로 만회하였다. 소니는 경쟁회사들보다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하는 전통에도 불구하고 2007년의 4사분기에는 LCD TV의 최고 공급자가 되었다.
출처-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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