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D와 ZDF는 2008년에 개최될 유럽 축구선수권 대회에 맞추어 모바일 3.0 컨소시엄에서 DVB-H 플랫폼에 프로그램을 내보낼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프로그램 내용에 상관없이 일정한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 ARD, ZDF 그리고 모바일 3.0 사이에 이루어진 계약은 우선은 주 지방매체청(Landesmedienanstalten)이 주관하는 DVB-H 파일럿 프로젝트의 범주 내에서 2년간 체결되었다. 11월 말에 나온 미디어 보고서에서는 유럽 축구선수권 대회가 시작되는 시점에 DVB-H를 시작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그 전에는 주 지방매체청에서 지연되는 것에 대하 경고를 했었다. 주 지방매체청이 부족하다고 비판한 점은 플랫폼 사업자가 구성한 모바일 3.0 컨소시엄에서 요구된16개의 채널을 정해진 날짜까지 채울 수 없다는 것이었다. 새로운 휴대폰-TV-플랫폼의 사업에 대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모바일 3.0에서는 기한이 연장된 올해 말까지 채널리스트와 참여 방송사에 대한 목록을 제출해야 한다. 그러면 해당된 주 지방 매체청에서 DVB-H 네트워크에 대한 3년간의 시험운영을 허가할 것이다.
<www.heise.de/newsticker/meldung/100817, 2007. 12. 19.>
◦ 출처 : 동향과 분석 (통권 2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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