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izon Wireless사가 자신들의 사용자에게 2008년을 제공 목표로 사용자 자신의 휴대폰에 자신들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하기로 하고 있다. Verizon Communication사의 무선벤처와 Vodafone 그룹의 관계자는 2008년 초 이를 위한 기술 표준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네트워크에서 작동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필요를 충족하게 될 것이다.
이들은 이번에 개발되는 표준을 충족시키는 어떤 장치든 이러한 네트워크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고, 궁극적으로는 사용자들이 선택하는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장치에서 운용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서, 특정 프로그램을 인터넷에서 실행하고 파일도 사용자의 컴퓨터가 아닌 서버에 저장함으로써 어느 곳에서나 프로그램 없이도 바로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게 되고, 이를 무선 플랫폼으로 실현된다는 데에 가장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유비쿼터스 플랫폼의 일환으로 무선 환경 하에서 특정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클라이언트 기반으로 설치 하지 않고 쓸 수 있는 환경이 탄생한다는데 의의가 있는데, 이는 현재 무선환경이 가지고 있는 한계점인 제한된 대역폭으로 인한 속도 문제와 모바일 연결장치가 가질 수 밖에 없는 제한된 하드웨어 용량에 관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될 수 있다.
사용자들의 프로그램 운용 플랫폼이 PC에서 PC가 아닌 기기로 이전시키고자 하는 시도는 여러 번 있었 지만, PC 자체보다 더욱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 새로운 프로그램 운영장치가 되어 가고 있다. 이를 통하여 다양한 기술적 흐름을 새로운 상품개발 흐름으로 연결시키고, 이러한 흐름을 다시 시장 개발로 연결시켜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에 기반한 메커니즘 개발과 함께, 이러한 애플리케 이션과 연동할 수 있는 데이터의 포맷 변경, 스타일 변경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으리라 판단되는 것이다.
출처-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