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콘텐츠의 새로운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동영상 전문사이트
- TV 드라마나 버라이어티 쇼, 영화 등을 TV보다 웹사이트에서 즐기는 이용 빈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2005년 2월 오픈한 유튜브는 온라인 비디오 보급 채널로서 전체적인 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구글에 인수 되면서 본격적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음
- 이처럼 유튜브가 혜성처럼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가치를 인정받는 이유는 사람들의 영상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욕구가 바탕이 됨. 즉,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콘텐츠를 제공 받는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내가 원하는 시간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임
- 실제로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전문사이트 외에도 포털사이트 혹은 각 TV 네트워크까지도 자체적으로 온라인을 통한 콘텐츠 보급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음
- 미국의 설문조사 기관인 해리슨 인터렉티브(Harris Interactive)가 최근 실시한 미국 성인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약 65%가 유튜브를 통해 비디오를 시청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2006년 조사 때 응답한 42%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음
- 또한 유튜브 이용자의 약 42%는 사이트를 매우 빈번하게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작년의 33% 수준에서 크게 증가한 것임
- 이처럼 온라인으로 비디오를 시청하는 것은 젊은 세대들에게는 특히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의식을 심어 주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보다 편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인기 있는 동영상 전문사이트 순위>
※ Nokia Nseries
□ SNS의 킬러콘텐츠로 부상하는 영상콘텐츠
- 온라인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 혹은 융합되고 있음. 2007년 메가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2008년 급성장이 예상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대표적 예임
- 온라인 시청자 가운데 1/3이상 또 18세 이상 24세 미만의 사람들은 온라인 비디오 시청 뿐 만 아니라 비디오를 찾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과정에서도 큰 즐거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며, SNS의 킬러콘텐츠로 영상콘텐츠의 가치를 방증함
- 하지만 아직까지는 방대한 DB(data base)를 형성하고 있는 유튜브를 가장 즐겨 찾고 있으며, 응답자의 43%는 동시에 각 TV네트워크의 웹사이트에서 해당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고, 35%는 뉴스 사이트에서 접하고 있음. 그 밖에 30%는 Yahoo와 Google 등의 서치엔진을 통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처럼 MySpace와 Facebook과 같은 SNS의 점유율은 낮지만 앞서의 소비자의 소비행태를 비춰봤을 때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도 있음
- SNS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영상콘텐츠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미임. 영상 콘텐츠는 SNS 외에도 아이튠즈(iTunes)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서도 제공이 확대되며 또 다른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 하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지상파나 케이블 위주의 대형 사업자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선호하며, 아마 추어 혹은 일반인이 제작한 콘텐츠에 대한 욕구나 호응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순수 창작물이 아닌 재편집, 재가공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며, 창작물이라고 해도 그 퀄리티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시청의 가치를 못 느끼기 때문으로 분석됨
<인기 있는 SNS 사이트 순위>
※ Nokia Nseries
- 미국 내에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온라인 비디오 시장은 더욱 다양한 플랫폼과 결합하면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통미디어인 TV의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
- 국내에서도 2008년부터 인터넷TV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빠르게 온라인 비디오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른 다양한 콘텐츠와 수익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됨
Suggestion point ▶ TV 드라마나 버라이어티 쇼 등과 같은 영상콘텐츠를 TV가 아닌 온라인을 통해 시청하는 시청자가 급증 하면서 새로운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 이에 동영상 전문사이트가 빠르게 성장하고, 시청자는 SNS나 아이튠즈와 같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영상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음
▶ 국내에서도 2008년 인터넷TV(IPTV)가 상용화되면 온라인 비디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른 가치사슬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됨
[참고자료] eFluxMedia(2007.12.26). "Forget about TV, Online Entertainment Rocks!". [on-line] Available : http://www.efluxmedia.com/news_Forget_about_TV_Online_Entertainment_Rocks_12243.html Marketing Vox News(2007.12.20). "Viewers Want More Shows, Movies Online; YouTube Rules". [on-line] Available : http://www.marketingvox.com/archives/2007/12/21/viewers-want-more-tv-episodes- and-movies-online-youtube-rules/ PC World(2007.12.23). "Online Entertainment Steals TV Viewers"”. [on-line] Available : http://www.pcworld.com/article/id,140701-c,onlineentertainment/articl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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