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콘텐츠산업통계 제4부 만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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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산업
<표 4-2-1> 만화산업 분류
※ 만화산업 분류는 기획, 제작, 유통 단계에 따라 중분류 4개와 소분류 10개로 체계를 마련했다.
- 만화출판업 : 만화 출판사(만화잡지, 일일만화, 코믹스 등) 일반 출판사(만화부문)
- 온라인 만화 제작 및 유통업 : 인터넷/모바일 만화콘텐츠 제작 및 제공(CP), 인터넷 만화콘텐츠 서비스, 모바일 만화콘텐츠
서비스
- 만화책 임대업 : 만화임대(만화방, 만화카페 등), 서적임대(대여)(만화부문)
- 만화 도소매업 : 만화 서적 및 잡지류 도매업과 만화 서적 및 잡지류 소매업, 그리고 인터넷서점(만화부문)
2.1 만화산업 전체 요약
2011년 만화산업에서 오프라인 부분은 전체적으로 정체를 보이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을 감안하게 되면 실질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만화 단행본에 대한 판매 불확실성 속에서 신간 만화 초판발행이 적어지고 있으며, 어린이 학습만화 시장규모가 2000년대 중후반 이후 포화상태에 이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가지 다행스러운 부분은 어린이 대상이 아닌 만화적 특성을 반영한 만화풍의 실용서(실용만화)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오프라인 만화산업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디지털 만화의 강세 속에 특히 웹툰 만화의 영향력이 증대되면서 이것들이 만화단행본으로 출간되는 경우가 많으며, 실질적으로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 만화콘텐츠 서비스 부분은 웹툰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웹툰 관련 매출액이 포함될 경우 이보다 더 큰 매출액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 만화콘텐츠 서비스 부분에서 웹툰 관련 매출액이 포함되지 못하는 것은 웹툰의 경우 대부분이 무료서비스이므로 웹툰을 통한 광고매출액을 웹툰 매출액으로 산정하는 것에는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므로 향후에는 웹툰 작가들에게 지급되는 원고료 또는 광고매출액을 웹툰 매출액으로 산정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스마트기기의 보급확대와 웹툰의 가파른 인기 상승 덕분에 일부 유명회사와 결합하여 브랜드 웹툰을 선보이고 있는 현상도 향후 웹툰이 산업화로 가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이다.
2011년 만화산업의 사업체 수는 8,709개이며, 종사자 수는 1만 35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7,516억 원이고 부가가치액은 3,075억 원이며 부가가치율은 40.92%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1,721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수입액은 그보다 훨씬 적은 396만 달러로 조사됐다.
만화산업의 사업체 수는 2011년 8,709개 업체로 2006년 1만 796개 업체 보다 2,087개 감소했다. 이는 전년대비 9.6% 감소,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4.2% 감소한 수치로 2006년부터 사업체 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만화산업은 유통업의 감소에 따라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매출액과 부가가치액은 2010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수출액은 2010년 대비 111.1% 증가하여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표 4-2-2> 만화산업 총괄
만화산업의 2011년 1인당 평균매출액은 7,300만 원이며, 업체당 평균매출액은 8,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중분류별로 보면, 만화 출판업은 1인당 평균매출액이 1억 5,500만 원이며, 업체당 평균매출액은 16억 원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만화 제작・유통업은 1인당 평균매출액이 1억 2,300만 원, 업체당 평균매출액은 8억 3,700만 원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편이며, 만화책 임대업은 1인당 평균매출액이 1,800만 원, 업체당 평균매출액이 2,000만 원으로 만화산업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화 도소매업은 1인당 평균매출액이 5,800만 원, 업체당 평균매출액은 7,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표 4-2-3> 만화산업 사업체별 평균매출액 및 종사자별 평균매출액 현황(2011년)
※ 자세한 내용은 첨부(PDF)화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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