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계브리핑] 오락·문화 & 콘텐츠의 소비지출 변화 추이 분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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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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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등록일 | 12.09.26 | ||||
■ 오락·문화 & 콘텐츠의 소비지출 변화 추이 분석 ■
김은정(KOCCA 통계정보팀 선임연구원)
지난 10년 간(’02~’11년) 가구의 가처분소득은 157.0(57.0%↑, 연평균 증가율 4.6%)로 증가하였으며, 가계 소비지출액 역시 150.2(50.2%↑, 연평균 증가율 4.2%)로 상승하였다(기준년도: 2001년=100). 지난 10년 간 소비지출액은 연평균 4.2% 증가하였고, 보건(6.2%), 교육(5.2%), 기타상품·서비스(5.4%)의 증가율이 전체 증가율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지출액 중 콘텐츠 소비와 관련된 오락․문화 소비지출액은 지난 10년 동안 142.0(42.0%↑, 연평균 증가율 3.6%)을 기록하며 전체 소비지출액 연평균 4.2%를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최근 2년간(’10~’11년) 소비지출액 연평균 증가율이 5.0%인데 반해 오락·문화는 7.5%로 전체 증가율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표 1> 전체 및 오락․문화 소비지출액의 증감률 연도별 변화 추이(’02년 ~ ’11년)
(기준년도: 2001년=100) 출처: 통계청(2012). 「가계동향조사」 재구성
구체적으로 소비지출액 증가요인을 살펴보면, 지난 10년 간 전체 소비지출액 연평균 증가율 4.2%는 3.2%가 물가요인, 1.0%가 물량요인인 반면, 오락·문화 소비지출액 연평균 증가율 3.6%는 0.3%가 물가요인(2001년 대비 2011년 총 소비자물가 3.1% 상승), 3.3%가 물량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 간의 경우 전체 소비지출액 증가율 5.0%는 물가요인 3.5%, 물량요인 1.5%로 구성되나, 오락·문화 소비지출액 증가율 7.5%는 물가요인 1.2%, 물량요인 6.2%로 구성되고 있어 오락·문화 소비지출액의 증가요인은 안정된 물가수준 하에서 지속적으로 소비 물량 즉, 실질적인 소비량 및 이용량의 증가에 따라 소비지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표 2> 가계소비 부문별 소비지출액 및 구성비 변화 추이(’02년 ~ ’11년)
(단위: 원, %) 주) 괄호( ) 안은 전체 소비지출액 중 오락․문화 소비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냄
한편, 지난 10년 동안 전체 소비지출액 중 오락․문화 소비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3년 6.0%(전년대비 증가율 12.2%)로 정점을 찍은 이후 5%대를 꾸준히 이어오면서 2011년 5.5%를 기록하고 있다.
오락․문화 소비지출액 비중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0.2%p 하락한 후 2009년 5.2%를 유지하다가 2010년 대내외 경기가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가계형편이 나아지고 주춤했던 오락․문화 부문 소비활동도 다시 활기를 띄며 전년대비 13.5%의 증가율을 보이며, 종전의 5%대 중반으로 상승하였다. 지난 10년 동안 전체 가계소비지출에서 콘텐츠 관련 영역인 오락․문화 소비지출이 5%대의 비중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콘텐츠 상품의 특성(사치재 성격)으로 인한 경기변동 및 소득변동에 따른 콘텐츠 소비 변동성이 그다지 크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표 3> ’11년 상반기 ~ ’12년 상반기 가계소득 및 오락․문화 소비지출액
(단위: 천원, %) 출처: 통계청(2012). 「’11년 상반기 및 ’12년 상반기 가계동향조사」 재구성
콘텐츠 관련 소비변동을 보기 위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분기별 소비자 콘텐츠 구매실태 조사에 따르면, 2분기 월평균 가구 소득은 3,653천원을 나타나며 1분기(3,583천원) 대비 1.95%(70,229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표 4> 2012년 상반기 11개 콘텐츠 분야별 월평균 구입비용 변화
(단위: 원, %) 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2012). 「2012년 2분기 소비자 콘텐츠 구매실태 조사」 재구성
2012년 기준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분기별 소비자 콘텐츠 구매실태조사는 조사의 의미와 목적의 상이함으로 차이가 존재한다. 분기별 소비자 콘텐츠 구매실태조사는 표본(1200명, 가구) 설계 시 인구통계학적 비율을 적용하고 있으나, 콘텐츠 소비지출 변화 조사에 목적을 둠으로써 조사 대상의 경우 7개 특별/광역시 및 경기도 인구밀집지역을 중심(통계청 전국 표본조사), 콘텐츠 주요 소비 계층(만 15세∼만 49세 이하) 중심으로 조사대상 범위를 설정하고 있으며, 전체 소비구조 조사방식이 아닌 콘텐츠 소비구조 조사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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