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

정직한 어부
2천년 대에 들어서면서 영상산업은 엄청난 지각변동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케이블, 위성, 인터넷, 디지털, HDTV, 쌍방향..... 등의 단어들이
이런 변화의 한가운데를 점하고 있습니다. 방송 산업은 싱싱한 생선을 잡는 어부(제작인력)와 그물(네트워크)과 어선(시설, 전송망)이 필요하다는 면에서
원양어업과 흡사합니다. 소비자(시청자)가 원하는 것은 싱싱하고 맛있는 생선이지, 어선이나 어망의 성능이 아닙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들 대부분의 관심과 논의는 주로 어선과 어망에만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련된 초밥집이 늘어나도 누군가는 질 좋은 쌀을 생산해야 됩니다.
외국에서 쌀을 수입하는 것은 바람직한 해결책이 아닙니다. 바로 이런 기본에 충실한 발상을 하자는 것, 이것이 제3비전의 출발점이자 목표이기도 합니다.
제3비전은 맛있는 쌀, 싱싱한 생선을 생산하는 농부와 어부의 역할을 자임합니다. 분배와 유통은 또 다른 일꾼들의 몫입니다.
뭔가 남 다르게 해보자
이것은 제3비전 사람들의 기본 생각이지만, PD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제3비전은 프로그램 제작뿐만 아니라, 회사 조직과 운영에도 이 원칙을 적용시켜 성공을 거두어 왔습니다.
출범한지 만 9년. 그동안 열악한 주변 환경과 극심한 경쟁을 이기고 꿋꿋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3비전의 실적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회사명은 두 번 바뀌었지만,
공중파 3사를 통해 방송된 TV 다큐멘터리 및 종합 교양 프로그램 제작에서 믿음직한 능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한군데쯤 이런공간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요?
방송 프로듀서들의 자유로운 창작 공간, 이것이 제3비전이 지향하는 목표입니다. PD의 자유로운 발상을 저해하는 어떤 장애나 거품도 철저히 배제됩니다.
거창한 직함과, 출퇴근 시간과, 감사실과, 형식적인 결재판이 없어도 훌륭히 일을 할수 있다는 것이 제3비전 사람들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자세에 대한 공감대일 것입니다.
국내 최초의 자생적이고도 전문적인 독립 제작 시스템이라는 사실도 자랑스럽지만, 하드웨어 대신 소프트웨어를 중시하고, 프로듀서의 사람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최초의 회사라는 점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양적인 팽창의 시대에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질적인 추구입니다.
대량생산, 대량 소비의 시대가 끝나고, 전문화된 소량 다품종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미래 예측이 옳다면, 제3비전의 존재형태는 가장 미래 지향적입니다.
[영상화 할 가치가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집념과 애정, 질적인 추구] - 이것이 제3비전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머무는 곳입니다.

주요연혁 및 실적

1992. 04. 17 주식회사 제3채널 開業
1992. 11. 01 1기 신입사원 5명 공채
1995. 09. 01 3기 신입사원 4명 공채
1995. 11. 03 교양, 연예 파트 분리. 特化
1997. 05. 01 5기 신입사원 6명 공채
1998. 02. 13 법인명 (주) 제3비전 으로 변경, 재개업
1999. 07. 10 사무실 이전 (여의도동 15-3, 미주빌딩 601호)
2001. 09. 26 사무실 이전 (여의도동 17-3, 삼환까뮤 빌딩 703호)
2003. 11. 03 신입사원 6명 공채
2005. 01. 15 9기 신입사원 4명 공채
2006. 01. 18 사무실 이전- (여의도동 14-9 극동vip발딩 403호)
2006. 12. 28 10기 신입사원 4명 공채

제품(콘텐츠)소개

최종 등록일 : 201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