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166호] 프랑스 30시간 마라톤 방송 T l thon 방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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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02.12.20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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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텔레비전 France 2는 지난 12월 6일과 7일 장장 30시간 동안 연말 행사 프로그램 <텔레통(T l thon)>을 방영했다. 텔레비전 마라톤을 뜻하는 <텔레통>은 선천성 질병에 대한 연구기금을 마련하는 방송 행사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매년 연말에 거둔 성금으로 제놈 연구소인 '제네통(G n thon)'의 재정을 후원해 오고 있다. 제네통 연구소는 <텔레통>의 재원에 힘입어 지난 1992년 700개 선천성 질병의 원인 제놈을 규명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France 2가 주축이 되고 모든 지상파 채널이 보조를 해 이루어진 올해의 <텔레통> 행사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France T l vision 그룹의 모든 아나운서들과 가수, 영화배우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방송국 스튜디오뿐 아니라 각 지역을 이동 중계차로 연결하여 프랑스 전역의 성금 기탁 상황을 전한 <텔레통>은 작년보다 1,000만 유로가 많은 8,550만 유로의 기금을 모으는 기록을 세우며 막을 내렸다. 우편, 전화, 미니텔, 인터넷 등 각종 통신장치를 동원한 올해의 <텔레통> 기금은 '근육병' 연구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따라서, 올해 <텔레통>의 무대에는 선천성 근육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대거 초청돼, 의학계의 석학들과 함께 희귀병의 제놈 규명의 필요를 설명하였다. France 2가 <텔레통>을 방송하는 동안 정규 프로그램을 방영한 다른 채널 - TF1, France 3, Arte, M6, Canal Plus - 도 간간이 '지금 텔레통 기금을 모집 중입니다. 불치병에 걸린 어린이들을 위해 성금을 보내주십시오'라는 자막이나 사회자 멘트를 삽입, 모금에 참여했다. 〔T l rama n 2760 200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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