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166호] 미국 CBS, HDTV 중단 위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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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02.12.20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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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방송계가 제안해 온 디지털 프로그램의 저작권 보호방식에 대해 소비자 단체, 가전제품 회사 등을 중심으로 강한 도전이 있어왔다. 이에 대한 반발로 Viacom 소유의 CBS는 2003년에서 2004년에 걸쳐 HD 방식의 프로그램 제작을 전면 중지하겠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CBS측의 HDTV 프로그램 제작 보이코트는 그 동안 미 정부가 추진해 온 디지털 송신에 대한 소비자와 가전제품 회사들의 관심 증진 노력에 찬물을 끼얻는 것이 될 것이다. 원래 CBS는 프라임 시간대의 코미디와 드라마 18개 프로그램과 더불어 HD 방식의 스포츠 프로그램도 내보내고 있었다. 이는 2001년 슈퍼볼과, NCAA 남자 준결승전, 지난 3년간의 마스터즈 골프 토너먼트 등을 포함하는 것이다. 실리콘 밸리의 회사들과 가전제품 회사들 등은 그 동안 계속해서, 방송계가 제안해 온 broadcast flag이 불법 복제된 디지털 방송물을 인터넷을 통해 전송하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이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해 왔다. 또한 이들 회사들은 broadcast flag이 고품질의 프로그램을 공중파 방송을 통해 내보내는 것을 가능케 하는 데 꼭 필수적이지도 않다고 지적해 왔다. 또한 방송계의 저작권 보호 방식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broadcast flag 등의 방법이 개인적 사용을 위한 일반 소비자들의 녹화권을 심각하게 제약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방송계와 할리우드의 영화사들은 HD 방식의 영화 등 고품질의 프로그램들을 일반 공중파 방송에서 방송할 수 있기 위해서는, 공중파 전송에 적용될 수 있는 효과적인 저작권 보호 방법이 정부에 의해 강제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해 왔다. 〔Broadcasting & Cable 200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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