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165호] 프랑스인들이 가장 즐겨 듣는 라디오는 NRJ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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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02.12.11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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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메트리(M diam trie)는 지난 11월 18일 프랑스 라디오 청취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프랑스인들이 가장 즐겨 듣는 라디오는 NRJ로, 이 사영 라디오는 13.4%의 누적 청취율을 기록, 660만 청취 인구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NRJ는 지난 20년 동안 청취율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었던 RTL의 아성을 무너뜨리면서 새로운 라디오 방송 구도의 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NRJ가 거둔 이 같은 쾌거는 NRJ 자체의 정책 변화에 의존한 것이라기보다는 M diam trie의 조사 방식 변화 덕분에 얻어진 결과다. M diam trie가 올 여름 이후 라디오 청취율 조사 대상 연령을 14세 이상에서 13세 이상으로 한 살 낮추어 책정한 결과 NRJ의 청취 인구가 그만큼 많아졌기 때문이다. 단, NRJ가 RTL을 제친 분야는 누적 청취율에서일 뿐, 시장점유율에 있어서는 여전히 RTL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므로 실제로는 '누가 최고인지'를 가려내기가 쉽지 않다. NRJ는 시장점유율에 있어서 8.2%를 기록, 12.3%를 기록한 RTL이나 9.8%를 기록한 공영 라디오 France Inter에 이어 세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Le Monde 200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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