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권 159호] 프랑스 유료 TV 채널 현황과 디지털 지상파 방송의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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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타 | 등록일 | 02.09.06 | ||||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 조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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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endi가 4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소규모의 Canal Plus SA는 Vivendi가 모든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Canal Plus 그룹의 지분을 투입해서 더 커다란 자회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거대화된 Canal Plus SA는 약 50억 유로(32억 프랑)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푸투는 Canal Plus 유료 텔레비전의 지분을 49%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규제제도 때문에 Vivendi가 만들어낼 새로운 회사를 이용하려 하고 있다. 프랑스 디지털 위성방송국 CanalSatellite와 채널 운영권을 소유한 Multith matiques의 최대 주주이며, 프랑스의 프리미엄 채널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Canal Plus Distribution도 앞으로 Canal Plus SA와 통합될 전망이다. 뉴스 채널인 it l vision을 소유하고 있고, Path Sport라는 스포츠 채널의 6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광고판매회사 Canal Plus R gie는 Canal Plus 채널들을 해외 지역에 배포하고 있는 Media Overseas에 양도될 예정이다. Vivendi의 유럽 영화와 프로그램의 배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스페인 유료 TV 그룹인 Sogecable의 21% 지분을 소유한 Studio Canal은 Canal Plus SA에서 재원을 충당할 예정이다. 폴란드와 벨기에에 있는 다른 유료 TV 방송사들은 다른 업체와 통합하지 않고 가능하다면 매도할 방침이며, 이는 Canal Plus Technologies와 NC Numer ri able 케이블 방송사와 같은 Canal Plus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Vivendi가 결정한 이러한 방침들은 불가피한 매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사업적인 고려가 충분히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Canal Plus Technologies는 가장 용이한 매각이 행해질 것으로 보이며, 잠재적인 인수자로서는 소수 지분소유자인 Tomson Multimedia, Liberate와 Liberty Media가 포함되어 있다. Vivendi사는 "새로운 그룹은 더욱 통일적이고 독립적일 것이며, 각 채널의 프로그램 제작과 배분 사업을 동시에 수행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가입자 관리와 고객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관리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 새로운 그룹은 추가적인 투자와 다른 유럽 지역의 사업들과 함께 프랑스 중심의 운영체제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1996년에 가망성 없는 Nethold를 구매했던 당시 Canal Plus와는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탈리아, 폴란드, 스칸디나비아와 벨기에에서의 Nethold 유료 TV 사업은 초기 Canal Plus의 사업만큼 잘 진척되지 못하였다. Vivendi의 구조조정, Canal Plus의 운영과 자금조달에 초점 아무튼 이러한 계획에는 두 가지 중요한 이점이 있는데, 그 첫째로는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투자계획을 수반한 Canal Plus의 운영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Vivendi가 이러한 구조조정을 통해서 필요한 자금을 충당한다는 것이다. Canal Plus SA에 49 %로 제한되어 있는 지분율을 초과하여 지분을 보유하게 될 것이고 그 초과분을 매각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의 실제 가치는 Canal Plus SA에 포함될 회사의 가치와 비슷하며, 그런 후에 Vivendi는 약 40%의 회사 지분을 적정 가격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분석 전문가들은 이러한 노력으로 Vivendi의 부채를 줄이는 데 필요한 20억 유로를 벌어들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쟁점은 CanalSatellite의 지분 34%, Multith matiques의 38%를 소유하고 있는 미디어 그룹 Lagard re가 어떠한 태도를 보이는가에 있다. 가능한 시나리오는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를 Canal Plus SA에 편입시키고 소수의 지분을 확보하는 것이다. T l - vision Par Satellite(TPS)와 Vivendi Universal의 소유권 변화는 프랑스 디지털 위성방송 사업자들 사이의 인수 합병 전망을 새롭게 하고 있다. 그러나 CanalSatellite 사업이 보류되고 프랑스 중심의 회사에 편입한다는 Canal Plus의 계획안은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프랑스 대표적 상업방송인 TF1도 지난 주 TPS 플랫폼에 대해 전부는 아니지만 통제 가능한 정도의 지분 매입에 합의하였고, TF1의 사장인 파트릭 르 레이(Patrick Le Lay)는 공개적으로 CanalSatellite와의 합병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아무튼 이러한 일련의 합병은 계속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Vivendi는 Canal Plus SA의 일부분을 TPS에 매각하여, 결과적으로 두 개의 플랫폼을 하나로 합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시간이 오래 걸릴 듯하다. 유럽의 관계 당국자들은 200만 가입자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프랑스 위성TV 시장에서의 독점구조를 만들어 내는 이러한 합병을 인정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의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방송 시장에서 이러한 일련의 합병이 없다고 하더라도 붕괴의 위험성은 없을 것이며, 동시에 플랫폼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반대 의견이 있을 여지는 있다. DTT 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CSA 공청회 프랑스 방송위원회(Conseil Sup rieur de l'Audiovisuel, CSA)는 7월 첫 주에 개최한 공청회에서 디지털 지상파 방송국(platform)의 채널 운영권 신청안을 검토하였다. 방송위원회는 10월까지 66개 채널에 33개의 이용 가능한 주파수를 사용하도록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에 있다. 신청 사업자 중의 일부는 몇몇 기존 방송사들처럼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사용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지상파 사업 전반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한다. 방송위원회는 현시점부터 10월까지 방송사들의 전망에 대해 계획의 실행 가능성 여부를 판정해야 할 것이다. 처음에는 디지털 지상파 서비스가 내년 초에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대다수 의 전문가들은 좀더 실행 시기를 연기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프랑스 신임 문화부 장관인 장 자크 아이야공(Jean-Jacques Aillagon)은 영국에서 ITV Digital과 스페인에서 Quiero가 실패했음을 지적하면서, 방송사들이 장차 제공할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위성방송 서비스나 케이블 방송과 함께 디지털지상파 TV시장이 경쟁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유럽방송연합(European Broad- casting Union)이 최근 발행한 보고서 《서유럽에서 디지털 지상파 방송의 역할》의 공동저자인 프랑수아 고다르(Fran ois Godard)는 "CSA는 채널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임과 동시에, 또 한편으로는 DTT 프로젝트를 놓고 정부와 재논의해야 하는 상당히 곤란한 처지에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프랑스 주요 방송사의 실무자들은 공청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인데도 새로운 방송을 허가하는 CSA와 정부를 비판하였다. 민영방송 TF1의 사장인 파트릭 르 레이는 광고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지상파 TV의 출범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TF1 역시 현재 독립적으로 또는 벤처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10개 채널을 개설하려고 신청을 접수한 상황이다. 또 다른 민영방송 M6의 사장인 니콜라 드 타베르노스트(Nicolas de Tavernost)는 디지털 위성방송국인 CanalSatellite를 통해 프로그램들을 송출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DTT의 잠재 가입자들보다 CanalSatellite의 실제 가입자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하지만, 일단 모든 방송사업에 참여하길 원한다."고 밝히고 있다. 국영방송인 France Tel vision은 당초 8개 채널을 신청했지만 정부의 예산삭감 후에 6개 채널만 가능해졌다고 문화부 장관 아이야공은 말하고 있다. 고다르도 France T l vision에 적절한 지원 예산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프랑스 DTT 방송사업 전반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무료 채널에 대한 정부의 노력은 매우 빈약해졌으며, 공영방송사들의 새로운 채널 계획이 터무니없는 것이 아님에도 정부가 예산을 삭감하려는 사실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프랑스 DTT 사업의 성공을 위한 세 가지 조건 프랑스는 유럽의 세 번째 디지털 지상파 방송을 시작하려고 한다. 스페인과 영국에서의 실패 이후, 만약 프랑스마저 실패한다면 한 세대 동안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전개가 방해받을 수 있다. 그러나 타지역에서의 실패를 통해 프랑스는 앞으로 그것을 어떻게 추진할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프랑스 DTT 계획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사업 신청은 지난해 여름 시작해서 지난 3월에 마감되었고, 감독 기관인 CSA는 현재 신청서를 검토하고 있으며 10월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것이다. 방송 서비스는 2003년에 시작할 것이다. 6개의 멀티플렉스(2개의 공공 채널과 4개의 민간 방송업자들)가 있으며, 8개의 공영방송국[France 2, France 3, Arte, France 5, 의회 채널, 지방 채널, 뉴스 채널, '최고(best of)' 채널)], 아날로그 사업자에게 보장된 2개의 TF1, 2개의 M6, 2개의 C+를 포함하여 30개의 전국 채널들이 생겨날 것이다. 나머지 16개 채널은 '새로운' 신청자들과 3개의 기존 민간 방송업자들(TF1, M6, Canal Plus) ― 각각 5개씩으로 제한해서 ― 에게 분배된다. CSA는 또한 15개의 무료 채널과 15개의 유료 채널로 동등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마지막으로 3개의 지역 채널들이 있으며, 결과적으로 특정 지역에서는 총 33개의 채널들이 주어지게 된다. 유일한 문제는 거의 확실히 이 계획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데 있다. DTT가 영국과 스페인에서 실패한 이유는, DTT가 유료 TV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고 따라서 항상 디지털 DTH와 케이블TV 다음의 세 번째 선택이기 때문이다. 유료 TV와 무료 TV 사이에서 프랑스 시스템은 여전히 경쟁적인 유료 방송사에 비해 허약하고, 질 좋은 무료 채널을 제공한다고 주장하기에는 불충분하다. 지역 채널은 기존의 지역 채널들이 확보하고 있는 정도의 시청자를 확보하는 데도 실패할 것이다. 또한 의회 채널은 비록 가치있고 정치인들을 만족시킨다 할지라도 그러한 제한된 능력으로는 허용될 수 없는 사치에 불과하다. DTT 계획은 또한 영국이 직면했던 시그널 문제를 고려하는 데 실패하고 있으며, 그것이 초기의 50% 가용성에서 상업적으로 가치를 갖는 80% 가용성의 수준으로 시청 범위를 끌어올리는 데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지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한다. 계획안들은 또한 필요한 경우에 안테나를 재조정하는 데 드는 비용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이 없다. 이에 대한 유일한 연구는 Simavelec에 의한 것인데, 이에 따르면 24억 유로(24억 3,000달러)에서 49억 유로를 투자해야 한다. 현재의 계획안들은 또한 소비자를 위해 싸워야 하는 채널 공급자, 멀티플렉스 운영자, 배급자, 네트워크 공급자들이 포함된 매우 복잡한 구조로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 다행히도 CSA는 영국과 스페인에서의 문제점들과 함께 스웨덴과 핀란드의 시스템이 가입자들을 빨리 확보하려는 데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자신의 선택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Lehman Brothers는 만약 CSA가 그 계획안들을 새로운 산업이라는 관점으로 수정한다면 프랑스에서 DTT가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필요조건은 시스템이 완전히 준비될 때까지 방송개시를 연기하는 것이다. DTT는 영국에서 너무 일찍 시작했고, 이는 기술적인 문제와 수신의 문제들을 낳았다. 33개에서 24개 채널로 계획된 채널 수를 줄인다면 새로운 안테나의 필요성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시청 범위를 넓히고 수신의 문제도 완화시킬 것이다. 두 번째로 중요한 필요조건은 유료 TV 중심의 시스템에서 약간의 유료 선택권을 주는 무료 TV 중심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가령 24개의 채널로 줄이면서 16개의 무료 채널과 8개의 유료 채널을 허가하는 것이다. 이것은 시청자들의 선택을 단순화시키는 것이다. 지난 4월의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가정의 90%가 무료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45%만이 유료에 관심있다고 답변했다. Lehman Broth- ers는 8개의 유료 채널은 Canal Plus로부터 3개, TPS Star의 혼합된 영화와 스포츠 서비스, 4개의 가장 인기 있는 유무료 혼합 채널을 포함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의회와 지방 채널들을 제외시킨다면 어린이 서비스와 다큐멘터리 서비스 같은 인기 있는 FTA 채널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강력한 FTA 계열사들을 만들 수 있다. 6개의 광대한 FTA 채널들, 여기에 3개의 일반적인 오락 서비스, 뉴스 채널 그리고 음악과 어린이 채널, 홈쇼핑 채널들. FTA에 유일하게 없는 서비스는 영화와 스포츠가 될 것이다. 이것은 유료 섹션에 포함될 것이다. [그림 1] 프랑스 유료 TV 가입률 ※ 참고 : Canal Plus 지상파 아날로그 가입자는 2009년까지 0으로 감소한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제외. 이 모델은 CSA가 현재의 계획을 고수한다고 가정한다. (출처: TV International 2002. 7. 22) 마지막 조건으로, 프랑스의 DTT에 필요한 것은 Canal Plus에 서비스 공급을 맡기는 것이다. 이 방안은 다른 경쟁자들뿐만 아니라 규제자를 낳게 될지라도 특별한 장점들이 있다. 우선 소비자들의 단일한 선택과 적정한 규모의 경제를 가능케 함으로써 구조를 단순화할 것이다. Canal Plus에 기존의 200만 아날로그 유료 지상 시청자들을 이동시키는 데 인센티브로 작용하여 더 빨리 새로운 DTT 플랫폼을 설립하도록 할 것이다. 면밀한 규제적 감시가 수반된다면, 이 시스템은 여전히 TPS와 다른 전문 채널 공급자들에게도 공평한 것이 될 수 있다. 불행하게도 세 가지 조건 중에 Lehman Brothers는 마지막 조건이 수정된 계획안으로 될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CSA가 처음의 두 개안을 채택한다면 DTT는 프랑스에서 성공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만약 처음의 2개 안을 채택하지 않는다면, 다시 몇 년간 기회를 놓친 방황의 시기를 맞이할 것이다. 프랑스 케이블TV와 DTT 사이의 갈등 한편, 프랑스 케이블TV 사업자들은 현재 계획 중인 DTT 도입에 대해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케이블 사업자들은 DTT 허가 과정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새로운 중도 우파 정권에 로비를 하고 있다. 이는 이미 진행 중이며 계획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그들의 주요 관심사는 디지털 지상파 방송이 사용하는 주파수가 이미 케이블 운영자들이 사용하는 것을 일부 포함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네트워크에서는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지만, 일단 디지털 지상파 방송이 시작하면 케이블 시청 가정의 수준에서 2개의 신호체계 사이의 간섭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텔레비전 세트와 비디오 녹화기들의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주파수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랑스 케이블 사업자 연합(Aform)은 이 문제에 대한 두 가지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는 디지털 지상파 텔레비전의 주파수 할당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단계에서는, 디지털 지상파 채널 운영 사업 신청자들에 대한 공청회가 이미 열린 상태이므로 실효성이 없을 것이다. 다른 하나는 약 5년 전 영국에서 시작되었을 때 Channel 5에서 일어난 것과 같이, 디지털 지상파를 사용하게 될 기관이나 채널들이 주파수 재조정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다. 전송 회사인 T l diffusion de France(TDF)는 최근 시험들을 통해 주파수 재조정 비용은 수십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임기가 만료된 Aform의 회장 제라르 르페브르(G rard Le Febvre)는 간섭의 문제를 막는 전파 중계소 장비를 바꾸는 비용이 "비싸지만 아마도 감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모든 텔레비전 세트와 비디오 플레이어의 재조정 비용이 엄청나게 비쌀 것으로 본다. [표 1] 프랑스 케이블Tv 현황(2002년 3월말 현재) ※ 제공 : Aform (New Media Markets 2002. 6. 28. 재인용) Aform은 이 시도되지 않은 미디어 ― 그리고 영국과 스페인에서 초기에는 발전했지만 실패로 끝난 ― 가 기존의 디지털 텔레비전 플랫폼의 희생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 프랑스는 이미 70만 이상의 디지털 케이블 가입 가구를 확보하고 있다. 사실 간섭의 문제 위에는 케이블 운영자들이 가입 없이 그들의 네트워크에서 10개의 새로운 무료 디지털 지상파 채널들을 전송하도록 할 '의무전송' 사항에 계속해서 반대하고 있다는 점이다. 디지털 지상파 채널 허가권의 심사는 지난 7월에 있을 예정이었으나, 해당기관인 방송위원회(CSA)는 10월까지 심사를 연기하였다. 이것은 부분적으로는 총 66이라는 많은 수의 사업신청자 때문이기도 하지만, CSA는 새 정부와 함께 '기술적·경제적·법적 논의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는 동안 Aform이 출간한 최근의 케이블 사업 관련 통계는 디지털 케이블 가입 가구 수가 1/4분기 초기의 10만 6,982가구에서 71만 1,194가구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표 1〕 참조). 디지털 케이블 가구의 절반 이상이 Noos 채널을 시청하고 있는데, 1/4분기 동안 2만 3,085가구가 증가하여 총 37만 5,341가구를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 서비스로 고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가격인하 패키지 상품을 제공해 왔던 Noos는 이 기간에 6만 1,757가구가 증가하여 총 96만 533가구를 확보했다. 이러한 성장은, 2위의 성장을 보인 NC Num ri- cable ― 1만 4,769가구가 증가하여 총 75만 2,700가구 확보 ― 과 같은 다른 운영자들의 증가율보다 훨씬 높다. 프랑스 Telecom Cable은 1만 2,855가구가 증가하여 총 83만 6,584가구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랑스 케이블 사업자들은 882만 4,345의 케이블 연결 가구에 대해 348만 2,909가입 가구를 보유함으로써 40.38%의 가입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른 사업자들의 가입률은 매우 다양하여 France Telecom Cable의 경우 55.05%인 반면 NC Num ricable은 32.84% 수준이다. ㅇ참조 : New Media Markets 2002. 6. 28., 7. 7., 7. 12., 7. 26. / TV International 2002. 7. 22. ㅇ작성 : 이기현(영상산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ssozin@kb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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